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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굿즈 개발' 교육[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6일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 교육장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굿즈 개발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열해지는 유통시장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통시장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과 지역 밀착의 특성을 활용한 굿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특별한 소비를 원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하고 특정 전통시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젊은층의 시장 유입과 고객 증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금오시장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 흥미를 유도하고 예술적 가치도 지닌 수준 높은 상품 개발을 위한 방안도 모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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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7개월 만에 매출 20억원 달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올해 첫선을 보인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이 개점 7개월 만에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이라고 하기에는 330㎡(100평)도 안 되는 작은 규모(306㎡-93평)이지만, 소비자의 수요와 생산자의 적정한 가격 공급으로 단시간 내에 일궈냈다.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일평균 매출 600만원, 14억 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였으나 9월 말 목표를 조기 달성했고, 현재는 11월 말 기준 일평균 900만 원, 누적 방문객 11만 명으로 총매출액 20억원을 넘겼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초기 가격이 비싸다는 여론에 구미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의 로컬푸드팀은 농가에 타지역의 사례와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가격 조정을 위한 도매시장 가격 제시 등 가격을 직접 결정하는 농가의 생각을 전환 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가격의 안정화를 이끌고, SNS를 이용한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8월부터는 매출액이 크게 뛰어올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지역 먹거리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재한 과제가 많다."며 "먹거리 안전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신선함에 안전을 더한 도농 상생 로컬푸드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08:00부터 20:00까지 상시 운영하며, 출하 농가와 소비자 회원등록은 누리집(gmff.or.kr)이나 전화(054-451-0444)로 하면 된다. ▶동절기 영업시간(23. 12. 18.~24. 02. 29.) : 09:00~19:00은 변경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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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경제학회 주관 '구미시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전자정보기술원에서 (사)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김영순) 주관으로 '구미시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 정부의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핵심 국정과제에 발맞춰 지역 스스로 발전 전략을 결정하고 실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구미 국가산업단지 발전 전략',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추진 방향', '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미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나중규 경북연구원 본부장과 이현권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의 '구미 국가산업단지 기업 창생과 생태계 구축 전략',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발전 방안'에 대한 발제를 통해 산업도시 특색에 맞는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수도권과 비교해 나날이 어려워지는 지역의 여건 속에서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해 구미시의 정책 방향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 시스템의 혁신으로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과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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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한해를 빛낸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상은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기업 육성 시책으로, 최고기업인은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선정계획 공고 후 신청자 접수를 거쳐 11월 구미시 기업사랑 위원회 심사로 대상자를 결정했다. 최고기업인은 기업 경영 상태, 지역 성장 기여도, 고용 창출, 복리후생 등을 중심으로, 최고근로자는 근로자 역량, 기업 성장 및 지역공헌 등을 중심으로 심의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평가를 합산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중소기업 부문은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남성 최고근로자는 ㈜팜한농 최규형 책임, 여성 최고근로자는 아주스틸㈜ 김수민 파트리더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각종 문화‧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한화시스템㈜는 1978년 방위산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이다. 어성철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K-방산의 지속적인 투자와 매출 성장으로 매년 신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의 신사업장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으며, '20년, '21년, '23년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최고기업인 중소기업 부문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세바는 1997년 창립해 2022년 무역의 날에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23년에는 '2천만 불 수출탑'에 선정된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김정언 대표이사를 필두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출 확대를 통해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허등록, 실용신안등록, 국제특허, 상표등록 등 다양한 방면의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화학약품용 밸브, 극저온 초음파유량계 등을 생산해 해외 거래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 최고근로자 남성 부문 ㈜팜한농 최규형 책임 최규형 책임은 한국 대표 농업기업인 ㈜팜한농에 22년간 재직한 환경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대기환경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공정 내 낭비 요소 제거로 제조 원가를 절감해 기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구미공장의 포장 설비 선진 자동화 설비 역시도 구축했다. ▣ 최고근로자 여성 부문 아주스틸㈜ 김수민 파트리더 김수민 파트리더는 아주스틸㈜의 제조기획파트에서 교육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VR 체험관을 개발‧운영해 안전 사업장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술 레벨 제도를 도입해 제조 과정 근로자의 숙련도와 생산성 향상에 힘쓰기도 했으며, 구미시 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에도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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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단, 베트남 박닌시 방문…우호도시간 협력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베트남의 경제‧산업 중심지이며 국제 우호 도시인 박닌시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간 김호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미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29일 구미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마을인 박닌시 화딘마을을 방문해 박닌시 부시장, 새마을재단, 마을관계자 및 주민들과 '스마트 근교 농업개발 새마을 시범 마을 기공식'에 참석했으며,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 현장을 확인하고 박닌시청을 방문해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외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고 지구촌 빈곤 퇴치 및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베트남 박닌시 보껑동 화딘마을에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 구성(마을총회, 새마을회의 등), 교육활동(새마을 교육, 협동조합, 농업기술 교육 등), 소득증대 사업(스마트팜 사업) 및 브랜드 개발, 농업용수 관정 및 창고설치, 수경재배 지원 등 도시농업을 지원하고 기타 기반 시설 및 생활환경개선으로 새마을운동 성공 모델을 세계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29일 저녁, 대표단은 박닌 문화 체육 미디어 센터에서 박닌시 당서기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문화적 색채'라는 주제로 구미시-박닌시간 합동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구미문화원에서 준비한 구미 공연팀이 한국창작 전통무용 및 K-POP 댄스를 선보여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박닌시 공연단의 전통 노래와 무용으로 양국의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바탕으로 한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구미대표단은 같은 기간 박닌시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등 경북대표단과 함께 경상북도-박닌성 간 우호 교류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과 박닌 국제우호공원 내 우호교류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양국의 대표 경제‧산업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시작한 양 도시 간의 협력이 이번 방문으로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예술은 물론 구미시가 가진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 보급하는 다방면의 교류로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닌시(Bắc Ninh)는 면적 82.6㎦에 인구 50만 명으로 16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평균소득 전국 3위, 산업생산액과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의 전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역이며,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44개 사 중 19개 사가 소재해 있다. 구미시와 박닌시는 2019년 10월 우호 결연 의향서 체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호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지속해서 교환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유지했다. 2022년 10월 김장호 구미시장이 박닌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박닌성 부성장 일행 구미 방문 및 경제교류회 개최, 올해 7월 박닌시장 일행 구미 방문 등의 정부대표단 교류와 제2회 구미라면 축제에 박닌시 관계자 및 요리사 6명이 해외 우호 도시 부스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30일, 주식회사 인탑스 등 베트남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 기업들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12월 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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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 금오공고 학생들과 산업현장 견학![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8일 구미시마이스터멘토단(단장 심일섭), 금오공고 학생 38명과 함께 삼성전자(주) 구미2공장, 대주기계(주)에서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공장 자동화 설비와 공기압축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주기계(주)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최첨단 교육 및 연구 시스템과 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삼성전자(주) 구미2공장 홍보관을 방문해 3D라인 투어 영상을 관람하고, 스마트갤러리에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에서 개발된 휴대전화의 변천사와 생산과정을 둘러봤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구미시 최고기술 숙련인인 마이스터멘토단과 함께 견학에 참여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마이스터멘토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 마이스터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전수해 지역 기술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 전문기능인 양성사업의 하나인 마이스터멘토단 사업은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숙련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명장, 경상북도‧구미시 최고장인, 관내 대학교수와 마이스터고 교사 등으로 구성해 마이스터고 산업현장 견학, 진로 적성 멘토링, 중소기업 기술지원 컨설팅, 지역사회 환원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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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형 일자리'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형 일자리' 상생협약 서명 주체기관(9개소)*, 상생기업(LG-HY BCM) 행정지원 관계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상생기업 협력업체(디아이지에어가스)에서 추천받은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 주체기관 :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의회, ㈜LG-HY BCM, 한국노총 구미지부, 금오공대,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주요 내용은 '구미형 일자리' 사업경과 보고,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위원 위촉, 위원장 선출, 상생협약 변경사항 논의로, 구미시는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LG-HY BCM 양극재 공장 준공과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추진으로 구미시가 이차전지 분야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내실있는 협의체 운영으로 상생 문화를 확산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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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구미하우스, 무인수상정 시험동 준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구미하우스에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시장,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권병현 부사장, 차상훈 부사장,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LIG넥스원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은 4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0월에 착공했으며, 1,097㎡(332평) 규모의 시설로 준공됐다. 무인수상정 및 부품 시험.점검을 위한 1천여 톤 규모의 수조,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 조립‧점검 가능한 크레인, 정수처리 기계실 등을 구축했다. 체계통합 시험동은 부체계(플랫폼, 자율운항 장치, 중앙통제부, 무선통신부, 무장, 감시정찰부, 수중탐색부) 단위 점검, 체계통합 점검 연동 모의시험 등 전반적인 성능 개량과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 점검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 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 사업을 통해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을 개발했으며, 미래전에 대비한 해상 무인화 플랫폼인 해검시리즈(해검-Ⅱ, 해검-Ⅲ, 해검-Ⅴ)와 M-Hunter로 발전해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LIG넥스원이 구축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과 함께 앞으로 첨단 방위산업 진흥센터 구축, 낙동강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방산 특화 시험‧실증인프라를 조성하고 '개발-생산-시험'의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IG넥스원의 2022년 9월 1,1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지원, 이번 무인수상정 체계통합 시험동 구축 등 구미지역 방산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감사하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이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방산 분야 세계 일류 기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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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김장호 시장, 장세구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 관계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11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난새'의 아랑고고장구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농업인 시상, 격려사, 구미시 농업 추진 현황 및 비전 발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리더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 대학 교육기간에 자치활동의 공로가 많은 교육생에게 수여하는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최덕훈 학생장이 받았으며, 그 외 농업인 위상 정립과 복지농촌 건설 발전에 대한 유공으로 시장상 13명, 과학영농 실천과 신기술 보급에 대한 유공으로 경북농업기술원장 표창 2명 등 총 16명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킨 농업인들의 노력과 희생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업인 단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농업기술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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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쉼터) 5개소 현판 새 단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를 포함한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쉼터) 5개소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구미시는 현재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노동·법률·의료·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한국어교육 등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국내 적응을 돕고 있다. 또한,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는 실직, 사업장 변경, 산업 재해 등의 사유로 갈 곳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재취업할 때까지(최장 3개월)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유경숙 경제산업국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구미 적응과 복지증진 등 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구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