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대한씨름협회 시상식에서 구미시청(시장 장세용) 씨름팀 박정석(백두급) 선수가 2018년 열린 각종 씨름대회를 결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국 씨름단 및 선수․임원 중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청 씨름팀은 지난해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비롯하여 개인전에서도 장사 1회, 우승 4회, 준우승 5회, 3위 8회 등 씨름에서 ‘강자의 면모’를 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25일 천하장시 씨름대회에서 박정석 선수는 천하장사에 등극하여 2018년 대미를 장식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 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그 동안의 공을 치하하며, 올해에도 구미시민들께 작년과 같은 우수한 성적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