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동장 박주영)에서는 8. 14.(수) 오후 4시, 선주원남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인 마을보듬이, 통장, 일반주민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주민과 같이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민밀착형 홍보를 위해 아파트, 원룸,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는 봉곡·원남지역을 집중적으로 홍보 전단지와 물티슈 2,000개를 배부하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가 다수 거주하는 원룸 610개소에 위기가구 복지연락망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전, 단수, 단가스 등 혹서기 특히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숨어있는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계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주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박주영 선주원남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 중심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숨은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이웃의 어려움과 삶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관심, 배려, 나눔이 바탕이 될 때 더욱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