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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초등학교, 2019학년도 경북스포츠클럽 킨볼 우승

기사입력 2019.09.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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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경북스포츠클럽 킨볼대회 우승(1).jpg

     

    원남초등학교(교장 지복숙)는 8월 31일(토) 경주에서 개최한 2019학년도 경북스포츠클럽 대회에서 구미를 대표 킨볼 종목에 출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에서 치러진 킨볼 대회에는 건천초, 경산정평초, 영주남부초, 아천초가 출전해 총 3게임으로 진행됐으며, 처음 두 게임을 단독 1위를 통해 승점 20점을 확보하고 세 번째 게임에 임하게 됐다. 마지막 게임은 영주남부초, 정평초와의 경기였다. 경기 종료를 30여초 남긴 상황에서 스코어는 20-20-20 마지막 영주남부초의 공격이 먹혀들어서 원남초는 3번째 게임에서 아쉽게 21-20-21로 패했다.

     

    하지만, 게임별로 승점 포인트에서 단독 1위와 공동 1위는 승점 포인트가 차이가 났다. 결과적으로 원남초는 앞선 두 게임에서 따낸 단독 1위 승점을 통해 총 승점 24점으로 우승, 경북 스포츠클럽 킨볼 대표로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대회준비를 위해 12여명의 학생들이 매일 아침 스스로 강당에 나와 킨볼 연습을 하고, 또 점심시간, 방과후에 꾸준히 연습을 한 결과로 나타났다.

     

    지복숙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우승을 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도 많은 성장을 했고, 또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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