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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동장 박인순)에서는 9월 9일(월) 오전 9시부터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민간위원장 봉재수)위원 20명이 정성스럽게 포장한 송편과 구운 김 세트, 구미행복 나눔가게에서 후원한 식료품 등을 어려운 이웃 30여 세대에 전달했다.
추석맞이 나눔사업 일환으로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마을보듬이들이 직접 마련한 송편과 구운 김 세트(50만원 상당), 예원아빠 정육점 등 구미행복 나눔가게 8개소에서 기부한 식료품(50만원 상당), 17통 권영순 통장이 직접 담근 김치 10kg(4만원 상당) 등 많은 손길과 정성이 모아졌다.
마을보듬이 위원들은 가정 방문을 통해 개인별 안부를 세심히 살폈으며, 특히 추석연휴 기간 동안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할 수 없어서 급식을 제공받기 어려운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 선정에 세심함을 기울였다.
박인순 송정동장은 "풍성함과 넉넉함을 나누는 명절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이웃을 살펴보는 소중한 실천으로 행복한 송정동의 이야기는 중단 없이 써 내려가자.”며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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