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문화로서 청소년 위기 예방 아웃리치 개최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구미 문화로서 청소년 위기 예방 아웃리치 개최

기사입력 2019.11.14 18:1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사본 -[교육지원과]청소년 위기 예방 아웃리치 구미 문화로서 개최(2019년 수능일 계기 전국 동시 연합 거리상담)2(사진추가).jpg

     

    구미시는 11. 14(목) 수능일 저녁 청소년 밀집지역인 구미역과 문화로 일원에서 경북도,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시여자청소년쉼터를 비롯한 도내5개 쉼터,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금연지원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탈선과 가출을 예방하기 위한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능시험을 마친 후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수험생들을 보호하고 수능 준비의 스트레스를 건강한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청소년의 일탈 및 위기를 예방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마음약국’, ‘나에게 쓰는 편지’ 등과 같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심리적인 처방을 받으며 스스로를 따뜻하게 응원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했으며, 간단한 심리검사와 거리상담을 진행하며 마음이 힘들 때마다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전화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사본 -[교육지원과]청소년 위기 예방 아웃리치 구미 문화로서 개최(2019년 수능일 계기 전국 동시 연합 거리상담)4(사진추가).jpg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고민이 있을 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으며, 청소년전화1388을 친구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문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수능시험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발굴된 위기청소년에게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