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11월 21일(목) 07:40 2층 대강당에서 조정문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비롯한 구미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무역의 날 시상식 및 11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는 구미시 김대운 기업지원과장의 ‘수요기업 맞춤형 구미시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개회식 및 제56회 무역의 날 유공자 시상, 신임 기관단체장 소개,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정부지원 시책 발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대구경북 영향 발표, 기타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상의에서는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 4개월 이상 지난 시점에서 종합적인 정보와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하는지 제시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구미시, 코트라 구미분소의 협력으로 마련했다"고 밝히며, "정부에서는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해 각 부문별로 막대한 예산을 편성해 매년 1조원 이상의 R&D 예산이 각 부처별로 내려올 것이고 구미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많은 국비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구미상의 김달호 부장),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정부지원 시책 발표(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배근태 사무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대구경북 영향 발표(대구경북연구원 이문희 박사)로 진행됐으며, 기타사항 토의가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