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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왕산기념사업회, 왕산기념관 신임 사무국장 선임 논란!

기사입력 2019.1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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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문화예술과](사)왕산기념사업회 정기이사회 개최2.jpg

     

    사단법인 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교홍)는 11. 22(금) 오전 11시 왕산기념관 이사장실에서 이사장 및 이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정기이사회에는 2019년 왕산기념관 사업 추진실적보고를 시작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는 왕산기념관 최기준 사무국장을 대신하여 차기 사무국장에 장웅재(전, 양포동장)을 선임 의결하고 기타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김교홍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이해 더욱 뜻깊은 한해를 보냈고 2020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왕산 선생의 호국 정신을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에서 2009년 개관한 이래 10년 동안 왕산선생의 정신을 알리는 역할에 앞장 선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구미시에서도 왕산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선임 결정된 왕산기념관 장웅재 사무국장은 양포동장으로 근무했으며, 금년 7. 1.부터 공로연수 중이다. 현직 공무원을 임기도 마치기 전에 사무국장으로 선임한 것에 대한 부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구미시 오흥석 문화재담당 계장은 "왕산기념사업회에서 사무국장 선임 등은 알아서 한 일이며, 관련해서 정식으로 통보가 오면 확인해 보겠다"고 하면서 "현 사무국장 임기는 12월 말일까지로 알고 있고, 선임에 문제가 있으면 그 때가서 처리하면 된다"는 등 소극적으로 일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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