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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1. 29(금) 오전 10시 동락공원 구미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전문 강사, 수강생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주부 자전거교실 수료식 끝으로 2019년 구미시 자전거교실을 마무리 했다.
구미시는 매년 자전거 이용인구 증가와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봉곡동,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한해 857명의 주부, 관내 유치원생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부 자전거교실은 체계적인 자전거 교육을 희망하는 주부들의 신청을 받아 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 해당 월마다 4주 과정의 자전거 전문 수업을 진행하며 2010년 9월부터 현재까지 56기 1,5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어린이 자전거교실은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만 5-7세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론·체험수업을 진행하며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156회 3,286명의 어린이에게 자전거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자전거교실은 그간 매년 5월 한 달만 한시적으로 운영했으나 시민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금년도에는 10월 추가 수업을 진행했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수료식에서 "금년은 동락공원 자전거 실내교육장 공모사업 시행, 어린이 자전거교실 추가 운영 등 좋은 성과가 있었던 한 해이고 이 모든 성과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건강과 안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지금까지 배운 자전거 이용 방법과 교통법규 등을 준수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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