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진호성, 전미경)는 27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수급 주의단계를 극복하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지난 19일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 소방관들이 참여한 헌혈운동에 이어 구미소방서에서 두 번째로 진행하는 헌혈운동으로 80여명의 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헌혈은 헌혈 중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채혈장비 및 헌혈버스 소독, 마스크 착용과 청사 방역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시행됐다.
진호성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부족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미경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