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7월 8일(수) 서울 올림픽공원내 K-아트홀에서 제66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구미시청 소속 운동선수단 2명이 지도부문과 경기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체육인을 대상으로 경기부문을 비롯해,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표창한다.
구미시청 소속 선수단은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한 별 선수를 배출하고, 제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 남자국가대표 감독으로 대회 종합우승을 이끈 박 현 감독은 지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9 SBS배 전국검도왕 대회 개인전 우승과 제20회 회장기 전국 검도 7단 선수권대회 2연패에 빛나는 대한민국 검도의 자존심 이강호선수는 경기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 현 감독은 대한볼링협회 2019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이강호 선수는 대한검도회 2019년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