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동(동장 김진오)에서는 7월 17일 14:00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혁) 위원 15명과 함께 7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미동 지역사회에 적합한 특화사업 모색 및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지원 제도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 후원물품 전달 및 지역사회협의체 위원과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계층 간의 1:1결연으로 주2회 이상 안부 확인, 정서 및 물품지원 등으로 고독사 방지 등 지역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할 'Together life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계층 12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및 밑반찬 5종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유의사항 전달, 여름철 안전 관리에 대해 당부했다. 

 

 

김진오 진미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 구미인의관리소(소장 전응표)에서는 ㈜엠베이비(대표 강명규)로부터 후원받은 유아용품 20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이번 Together Life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 세대에 영유아용품을 전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