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소극장열전 소극장 공터다에서 공연!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2020 대한민국소극장열전 소극장 공터다에서 공연!

기사입력 2020.07.24 18:2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대소열 포스터-1.jpg

     

    2020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오는 8월 1일(토)부터 8월7일(금)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린다.

     

    구미시가 후원하는 본 행사의 올해 슬로건은 <여기, 연극이 있다>로 정하고 각 지역 극단의 4개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2012년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극장들이 연합하여 출발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개 도시(구미, 대구, 광주, 부산, 전주, 춘천)의 소극장들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그중 4개의 작품이 구미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지역에서 제작한 공연을 타 도시로 순회하면서 공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빠들의 소꿉놀이 공연사진.jpg

     

    행사 첫날인 8월1일에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작품인 <아빠들의 소꿉놀이>가 실직한 가장들의 웃픈 에피소드를 무대에 올린다. 3일에는 내영역 안에서 펼쳐지는 옥주와 만식의 삶의 회환을 그린 부산 극단 어니언킹의 작품 <마중>이, 5일에는 상류층 과 하류층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에피소드를 그린 대구 극단 한울림의 <개 이야기>, 7일에는 전쟁과 폭력 속에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그린 광주 극단 푸른연극마을의 <인간의 무늬>가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은 평일에는 저녁 8시에 토요일에는 오후 5시에 각각 개최된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연극예술의 기반이 되는 소극장의 활성화와 함께 연극인들의 창작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공연 콘텐츠들이 폭 넓게 향유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석 거리두기로 좌석이 배치되고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체온체크 후 37.5도 이상의 발열 시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문화N티켓, 티몬 등의 온라인과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티켓가격은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로 관람 시에는 일반 15,000원, 청소년 10,000원으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3작품 패스권을 구입하면 40,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 444-0604

     

    대소열리플렛겉-1.jpg

     

    대소열리플렛안-1.jpg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