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정안봉사단(회장 김성애) 회원 15명은 인동동(동장 안진희)과 장천면(면장 권기열)에서 관내 총 4세대에 연탄 300장씩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 봉사활동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정안봉사단 회원들이 각 세대에 300장씩 연탄을 손수 나르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했다.

김성애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진희 인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휴일을 반납하고 애써주신 정안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연탄과 함께 회원들의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겨울은 더욱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권기열 장천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연탄 지원을 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 겨울 한파에 자칫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안봉사단은 2018년 7월에 창단하여 30여명의 회원이 목욕, 이·미용 봉사, 자선 바자회, 연탄 및 생필품 전달 등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과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