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도송중학교(교장 손철원)는 지난 11월 14일 본교 활동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습 멘토링 '환상의 짝꿍'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진로체험으로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환상의 짝꿍은 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아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교육복지학교간 공동운영하는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금오공대 대학생 멘토와 본교 멘티가 1:2로 결연하여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상담, 체험활동 등을 9월부터 시작하여 3개월째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멘티 학생은 "그동안 멘토 선생님과 학습활동 위주의 수업만 하다가 케이크 만들기를 함께 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멘토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았다"고 했으며, 금오공대 멘토는 "멘티와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며 하나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철원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대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멘티 학생들이 학습 멘토링을 통해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