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광평동(동장 정명자)에서는 지난 2월 4일 광평동 발전협의회(회장 이상기)와 체육회(회장 김병규)에서 설날을 맞아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광평동 발전협의회와 체육회는 매년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과 소통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월 5일에는 봉죽사(주지 법종) 향목회(팀장 고옥주)에서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12가구에 떡국 재료를 전달했다.

향목회 고옥주 팀장은 "회원들이 다가올 설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 재료(떡국 떡, 고기)를 준비했으며 작은 정성이나마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봉죽사 향목회 회원들은 매년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를 위해 떡국 떡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어르신 경로잔치와 무더위 삼계탕 전달 등 해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명자 광평동장은 발전협의회와 체육회에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설 명절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보여줄 수 있도록 환경관리원에게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봉죽사 향목회에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겨울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