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 구운초등학교(교장 장명숙)는 전교생 37명이 직접 작가가 되어 쓴 시화집 '작은 시인들의 합창'과 수필집 '구운 꿈마루'를 출간했다.

 

구운초는 올해 경북도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시울림이 있는 학교'를 운영하면서 아침 시낭송, 시 낭송회, 시화 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학생들이 직접 창작시를 써 보기도 하며 작은 시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4~6학년을 대상으로 책쓰기 동아리를 운영하며 매주 주제 일기 쓰기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끼던 글쓰기에 보다 친숙해지게 하고 작문 실력을 키워 왔다.

 

구운초는 6개월 동안 학생들이 쓴 시와 수필 중에서 잘 된 작품 몇 편씩을 모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시화집 '작은 시인들의 합창'과 수필집 '구운 꿈마루'가 탄생하게 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