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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기초지자체 중 수출 상위지역(구미, 아산)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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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기초지자체 중 수출 상위지역(구미, 아산) 비교 분석!

△기초지자체 중 수출액 2010년부터 충남아산에 추월당해 수출격차 점점 벌어져 △2020년 구미 수출액 195억불, 아산 590억불(구미의 3배) △국가산단 면적 구미 1,100만평으로 아산(542만평)의 두 배

구미상의2.jpg

 

[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기초지자체 중 수출 상위지역인 경북 구미와 충남 아산의 수출(자료 : 한국무역협회), 인구, 지방세 등 각종 경제지표를 분석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구미 수출액은 기초지자체 중 꾸준히 1위를 지켰으나 2010년 아산이 347억 58백만불, 구미가 295억 28백만불로 아산에 1위 자리를 내어주었다.

 

구미 수출액은 2013년 최고치(363억불) 달성 이후 연평균 8.5%씩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아산은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9.2%씩 증가하였고, 2018년 646억불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0년 품목별 수출을 살펴보면 구미의 경우 무선통신기기가 31.6%, 반도체가 11.5%, 광학기기가 10.9%를 각각 차지하며 총 195억불을 기록했고, 아산은 반도체 61.9%,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16.6%, 컴퓨터 13.1%를 각각 차지하며 총 590억불을 기록, 구미의 3배를 상회했다.

 

지난해 아산의 반도체 수출금액(365억불)만 보더라도 2013년 구미의 최고 수출액(363억불)보다 더 큰 실정이다.

 

또한 구미와 아산의 국가산단 지정면적은 구미(1~5단지)가 약 1,100만평, 아산이 약 542만평으로 구미가 아산에 비해 2배 이상 넓으며, 인구는 2020년 구미 416,328명, 아산 316,129명으로 10년간 구미는 연평균 0.3%, 아산은 1.8% 각각 증가했다.

 

2020년 평균연령은 구미 39.4세, 아산 40.3세로 아산의 평균연령이 0.9세 더 높으나 2013년 평균연령 대비(구미 35.0세, 아산 36.8세) 구미는 4.4세, 아산은 3.5세 각각 증가하여 구미의 고령화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구미산업단지 고용인원은 85,668명으로 아산(37,550명)에 비해 2.3배 더 많지만 2015년부터 연평균 3.7% 감소한 반면, 아산은 연평균 3.4% 증가했다.(2015년 구미 103,610명, 아산 31,777명)

 

2020년 지방소득세(법인소득) 징수액은 구미가 약 680억원으로 2016년부터 연평균 3.2% 감소하였고, 아산은 약 870억원으로 연평균 2.9% 감소했다.

 

한편, 본사 소재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1천억원을 상회하는 업체는 구미 21개사, 아산 42개사로 아산이 구미의 두 배로 나타났다.

 

* 구미- 1천억원 이상 5천억원 미만 18개사, 5천억 이상 3개사  *아산- 1천억 이상 5천억 미만 38개사, 5천억 이상 4개사

 

아파트 매매가격은 84㎡기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구미 11.6%, 아산 4.7%로 각각 상승하다 2017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구미 2.5%, 아산 0.4% 각각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992억불로 우리나라 전체의 20%에 육박하며 향후 수도권 K-반도체벨트(2030년까지 510조 투자) 형성 시 수도권(인접지역)과 지방 격차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여 제2·제3의 구미형 일자리는 물론, 법인세 지방차등제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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