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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학습원 '쎄시봉 가수 윤형주 초청' 야은아카데미 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김용보)에서는 6월 23일 오후2시 경운대학교 프라임홀(대강당)에서 '쎄시봉 가수 윤형주의 한류의 힘' 주제로 제113회 야은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1960~70년대를 풍미한 쎄시봉 가수 겸 작곡가인 윤형주가 본인의 대표곡들을 부르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대를 관통하는 음악의 힘과 2020년대 '한류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야은아카데미는 2009년 이래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고품격 강연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지역 대학인 경운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구미시평생학습원이 함께 총 7회의 특강을 준비했다. 김용보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야은아카데미 특강이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계기가 되고, 명사들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내면을 갈고닦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강좌를 주관하는 배정미 경운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관‧학 협력을 통하여 지식과 교양을 겸비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시민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로의 전환을 맞아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다음 제114회 야은아카데미는 7월 14일(목) 오후2시 구미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MBN과 채널A에서 앵커로 활동했던 박종진 씨를 초대해 '겸손은 미덕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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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 성명[구미인터넷뉴스]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김영덕)는 6월 24일 11시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라고 촉구했다. ■[전문]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 장세용 구미시장은 결국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을 컨테이너 창고에 가둔 채 퇴임하게 되었다. 왕산 허위선생의 친손자이신 96세의 허경성 어르신과 92세 이창숙 여사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퇴임을 하는 것이다. 구미시민으로서 허경성 어르신과 여러 후손분들께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장세용 시장은 부끄럽지 않은가? 당장 왕산허위선생 영전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다. 1.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은 왕산 허위선생은, 성균관 박사, 평리원 수반판사, 재판장(대법원장), 의정부 참찬(議政府參贊), 비서원승(대통령 비서실장)등을 역임했으며 고관대작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대한민국 독립전쟁의 서막을 알린 의병전쟁의 포문을 연 항일 의병장이다. 그는 구미시 임은동 출신으로, 3대에 걸쳐 1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명문가'이다. 그런데 장세용 시장은 구미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왕산 가문에게 역대 어느 시장도 하지 않은 짓을 자행하였다. 2. 전임 김관용 시장(1999.07~2006.02)은 2005년 7월 8일 왕산 허위선생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 "왕산 선생님 영전에 무릎 꿇고 사죄를 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이고, 앞으로는 경제와 정신이 함께 발전하는 내 고장 구미를 만들겠다면서 왕산을 통하여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과업에 힘쓸 것이며, 다시 한번 왕산 선생과 세계 각지를 떠돌고 있는 유족에게 경의를 표하며 용서를 구했다. 이후 임은동을 지나는 도로를 '왕산로'로 명명하고, 왕산 생가터에 기념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왕산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왕산 선생의 기념사업 진척에 힘을 실었다. 3. 전임 남유진시장(2006.07~2018.01)은 2009년 9월 28일 "왕산기념관 개관식”에서 "허위 선생의 발자취는 충절의 고장인 구미시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왕산기념관이 불굴의 민족혼을 배우고 추모하는 애국의 산실로 자리 잡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산동물빛공원에 왕산루와 왕산광장, 그리고 왕산가문의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설치를 위해 수자원공사 사장에게 유선 면담까지 하며 노력하였고, 당시 김태환 지역구 국회의원도 힘을 보태면서, 8천㎡(2,420평)의 왕산광장, 만대루보다 8㎡ 큰 규모(100명 수용)의 왕산루, 독립운동가 14분의 동상설치 제안을 수공이 받아들였다. 박정희를 반인반신이라며 우상화 사업에 1,000억원대의 천문학적인 혈세를 쏟아 붓던 남유진 전 구미시장도 왕산광장, 왕산루, 그리고 왕산가문의 14분의 기념동상 조성에 이의는커녕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4. 그런데 장세용 시장은 어찌하였는가? 2018년 6월 13일. 구미에서 사상 최초로 민주당 구미시장으로 선출된 장세용 시장은 취임한지 열흘이 지난 2018년 7월 11일 “수자원 공사 구미사업단”을 방문하여,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을 언급하면서 명칭 변경과 동상 이전을 언급하였다.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이란, 왕산 허위선생이 구미시 임은동 출신임으로, 왕산가문 독립운동가들의 동상은 임은동에 세우고, 산동읍에 소재한 산동물빛공원에서는 왕산의 이름을 지우라는 해괴한 논리였다. 장시장의 언급이 있고 8일후인 2018년 7월 19일, 산동 원주민 45명으로 구성된 "산동주민협의회"(회장 김영호)라는 단체가 “산동면 정서와 맞지 않으니 왕산광장과 왕산루에서 왕산을 삭제하고, 왕산 허위선생의 동상설치를 철회하라”며 구미시와 수자원 공사에 민원을 제출하였다. (민원을 제기한 이 단체의 회장 김영호는 4개월 후인 2018년 11월, 장세용 시장으로부터 "구미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을 받았다) 장시장의 언급이 있고 한달 후인 2018년 8월, 산동면에 인접한 양포동(동장 장웅재)에서는 통장협의회 등 14개의 관변단체가 나서서 "아무 관련성이 없이, 장진홍 선생 출생지 인근에 왕산 허위 광장, 전통누각을 설치하려고 하는 것은 지역 민심과 맞지 않고 타당성이 없다"고 주장하며, "기존 추진 중인 왕산 허위 선양사업의 광장, 누각 명칭을 장진홍 의사와 관련 있는 명칭으로 변경하라"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왕산 허위선생 기념사업을 장진홍 의사 선양사업으로 전환하라"는 서명운동을 추진하였다. (당시 양포동장 장웅재는 2019년말 정년 퇴직 후, 2020년 3월경,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구미시 산동읍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 명칭 지우기'는 장세용 시장의 뜻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임기 1년 만에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루는 산동루로 바뀌고, 왕산광장에서 왕산은 지워지고, 왕산가의 14분의 독립운동가 동상은 컨테이너 창고에 갇힌 채로, 5년째 경기도와 대전 어느 컨테이너에 방치되어 있다. 인근 성주군은 심산 김창숙(대한민국장) 선생을 기리는 문화공원 조성에 나서 443억을 투입하여 성주 대가면에 '심산 문화 테마파크' 사업이 진행 중이고, 또한 안동시는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에 국비 등 280억원을 투입하여, 석주 이상룡 선생(독립장)일가의 독립운동 정기를 끊으려고 일제가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게 놓은 그 철길을 원래 모습대로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그런데 경북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민주당 소속의 장세용 구미시장이, 대한민국 최고 독립운동 가문의 항일투쟁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돕기는커녕 '있는 사업'도 지우기에 나선 것이다. 참으로 순국선열 앞에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 이는 구미시 역사에 오명으로 길이 남을 일이며, 장세용 시장은 역사 앞에 죄인으로 남을 것이다. 5.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왕산 허위선생의 장손자이신 허경성 어르신(당시93세)께서는 이에 항의하기 위하여 2019년 09월 20일 구미시청을 찾아 현수막시위를 한 후 장세용 시장과의 면담을 하였지만, 장세용 시장으로부터 고함과 삿대질, 욕설 등의 큰 모욕을 당하였다. 장시장은 "우리 할배는 독립운동 해가지고 산소도 없다. 그러니까 내가 더 잘해준다고 하잖아"라며 삿대질과 반말, 고성을 질렀다. 전임 이낙연 국무총리는 키르키스스탄 방문 시 왕산의 손자들을 먼저 찾아 따로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극진한 예우를 하였고, 전임 한명숙 총리는 우즈벡키스탄을 방문하여 왕산의 친손녀 허로자 여사를 만나 특별 초청 형식으로 80년 만에 조국 땅을 밟게 하였고, 그녀의 국적회복을 돕고 서울에서 살 집까지 마련해 주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의 후손들을 어떻게 대했는가? 허경성 어르신 부부에게 고성과 욕설 한 일에 대해서 아직까지 사과 한번 한 적이 없으며, 왕산 허위선생 장손 허경성 옹이 장시장에게 "산동물빛공원에 원안대로 설치해 달라"는 호소문을 2019년과 2021년 두차례 보냈지만. 지금까지 일언반구도 없이 독립운동가 후손을 무시하였다. 6. 왕산 허위선생의 후손들은 지금도 원안대로 산동물빛공원에 동상이 설치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22년 7월 1일 새로 취임하는 신임 구미시장은, 역사를 바로 세운다는 의지로, 원안대로 산동물빛공원에 14분 동상을 설치하고 누각은 왕산루로, 광장은 왕산광장으로 명명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차원에도 크게 도움이 되며, 공단도시라는 구미시의 이미지를, 역사와 애국의 도시 구미로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구미시민들의 자부심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7. 며칠 후 2022년 6월 30일 퇴임하는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우리는 아래와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2019년 09월 21일. 부모님 뻘인 93세의 허경성 어르신 부부에게 욕설과 고성, 폭언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1. 2019년 09월 23일 이에 대해 “장시장이 허경성 부부에게 사과하였다”는 허위의 기사가 나게 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현재까지 사과한 적 없음) 1. 2019년 10월과 2021년 10월 “원안대로 해달라”는 허경성 어르신의 호소문을 묵살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1. 2019년10월 30일. 허경성 어르신과의 간담회 도중 , 버럭 화를 내며 일방적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간 불손한 행동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1. 2018년 산동물빛공원에서 왕산을 없애고자 진정서와 서명운동을 벌였던 양포동의 당시 동장이었던 장웅재씨를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에 임명하는 것에 대해, 허경성 옹이 강하게 반대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2020년 3월 장웅재씨를 왕산기념관 사무국장에 임명한 것에 대해, 후손들에게 사과하라. (독립운동사, 보훈역사 관련시설의 사무국장은 전문가를 공개채용 하는 것이 기본원칙임에도, 2009년 왕산기념관 개관 때부터 사무국장은 퇴직공무원들의 차지였고, 임기가 끝나면 구미시에서 추천하는 퇴직공무원을 왕산 기념사업회에서 임명하는 형식을 취해 왔다.) 1. 2018년 7월 11일 본인이 수자원공사를 방문하여 “태생지 위주 기념사업”을 언급함으로서 시작되었고, 민원을 핑계로 구미시가 수차례 수자원공사에 압력을 가하여 왕산이 지워졌는데 "산동주민들이 반대해서동상설치를 불허하고 왕산이름을 지웠다"고 주장하여, 2만7천 산동읍민들을 독립운동가 동상설치를 반대하는 사람들로 오명을 씌운 것에 대해 산동주민들에게 사과하라. 1. 2019년 9월 20일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고성과 욕설로 '네이버·다음 실검 1위'를 기록하는 등 구미시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해 구미시민들께 사죄하라. 그리고 국민들에게도 사죄하라. 1. 본인의 아집과 편견으로 인해 아직까지 설치되지 못하고, 컨테이너 창고에 갇혀있는 왕산 허위선생, 방산 허훈선생, 성산 허겸선생과 허형, 허필, 허종, 허학, 허영, 허준, 허국, 허발, 허규, 허형식 허은 등 14분의 독립운동가 영령 앞에 석고대죄하고 떠나라. 2022년 6월 24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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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인수위 '새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 제안![구미인터넷뉴스]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새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인수위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공약사항 검토 및 정책 제안 회의를 개최하고,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검토해 민선8기 슬로건 및 시정목표, 핵심 추진과제 설정을 위한 각종 정책을 제안했다. 인수위 기업유치위원회에서는 경기활성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단혁신형 기회발전특구 조성 △중소기업 전용산단 조성 △지역기업 ESG경영을 통한 도․농 상생발전 방안 등 '새희망 경제도약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행복문화도시위원회에서는 '50만 구미시대 프로젝트'라는 대전제 하에 △산업단지 도시예술지구 지정 △금오산 관광특화사업 추진 △지역 연고 스포츠팀 유치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인수위에서 제안된 과제들은 향후 해당 부서와 협의․검토 과정을 거쳐 민선8기 시정과제에 반영될 예정이다. 별도로 구성된 민선8기 시정혁신자문위원회도 매주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혁신과제 아이디어 제안과 더불어 당선인의 공약사항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전략 마련을 위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시정철학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각 분야별 혁신 과제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민선8기 구미시의 첫 시작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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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권 사랑나눔봉사단, 형곡1동 관내 어르신 식사 대접![구미인터넷뉴스]형곡1동(동장 최성국)에서는 6월 23일 11시, 엉클권 사랑나눔봉사단(단장 권규태)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80여 분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식사대접은 지난 6. 16. 재단법인 보화원 주관으로 열린 '제65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권규태 단장이 선행상을 수상, 그 기쁨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또 시상금 전액(80만원)과 자비(20만원)를 합한 일백만원을 구미시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권규태 단장의 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현재까지 4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음식 나눔활동, 주거환경 개선활동, 청소년 사랑나눔 등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권규태 단장은 "이번 보화상 수상은 지역에 더 많은 사랑을 나누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성국 형곡1동장은 "보화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한 권규태 단장 및 엉클권 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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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동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 공개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국가문화재 사적 '구미 황상동 고분군'의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들에 알리는 현장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의 정비․복원, 사적공원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것이며, 삼국시대 석곽묘 등 유구 16기를 조사하여 고분의 구조와 축조기법, 유물의 부장양상과 성격 등을 규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철겸․도자․철부․고배․발형기대․대부장경호 등 철기 및 토기류 150여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들 유물에는 낙동강 수계를 이용하여, 여러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력을 구축하여 지역 소국으로 성장한 황상동고분군의 축조집단의 성장 배경이 잘 나타나 있다. 이러한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1.6㎞ 길이의 순환탐방로 개설, 쉼터와 화원, 고분 복원 및 정비, 수목정비, 편의시설, 전시관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하여 '역사와 자연,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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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스마트도서관 환경구축 완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지난 6월 20일부터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후된 도서관 전산망 장비교체와 웹도서관리솔루션 도입을 통해 스마트환경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효율적인 자원관리, 보안강화 등을 위한 정보시스템인 클라우드 환경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의 CS 기반이었던 도서 대출반납 프로그램을 웹전용 도서프로그램으로 전환하였고 그 결과 보안성, 접근성, 업데이트면에서 도서대출 프로그램 환경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또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빠르고 보안이 강화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함으로서 도서관이 독서를 위한 공간만이 아닌 최신 와이파이망 제공 등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최적의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양질의 정보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지난 주에는 웹전용 도서대출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도서관별 담당자 직원교육을 4시간에 걸쳐서 시행하였고 프로그램 테스트 주간으로 정하여 시범 운영을 하였으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새로 도입한 프로그램을 전격 시행하고 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스마트도서관 환경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앞으로 더욱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서비스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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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23년 신규사업 국비 확보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6. 21. 경상북도와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함께 국회(구자근, 김영식 의원)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사업들을 협의하고, 2023년 신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주관사업자가 선정되어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 체결을 앞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이 본 사업을 통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방향 및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2023년 신규사업 △근로자 위해예방 XR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156억원) △구미형 사업다각화 성장지원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156억원) △5G·IoA 기반 구미 스마트산단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사업(162억원) 등 6개 사업 941억원 규모의 국비지원을 건의하며 구미 공단의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용수 스마트산단과장은 "구미국가산단이 지속적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지속 방문하여 국비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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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7월 1일부터 충전방해행위에 과태료 부과![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홍보 및 완속충전시설에의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충전방해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이 개정됨에 따라 급속 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과태료 부과가 급·완속 구별없이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확대돼 충전방해 행위 적발 시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미시는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6월말까지 홍보 및 계도, 유예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와 충전방해행위(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500세대 미만의 아파트에 설치된 완속충전시설은 제외)를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행위는 △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 물건 적치 행위 10만원 △충전을 위한 주차시간경과(급속 1시간·완속 14시간) 행위 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고의 훼손 행위 20만원 등이다. 송조호 구미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고, 이에 따른 전기차 운행자들이 늘어나 충전을 제때 하지 못해 불편하다라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차난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충전구역은 주차장이 아닌 충전소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친환경 자동차 이용이 점점 늘어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 구축과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의 개정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대상이 총주차대수가 50개 이상인 공공건물·공중이용시설 및 기숙사와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됐고, 이는 신축·기축시설 모두 해당된다. 기축시설은 총주차대수의 2%(공공건물은 5%이상), 신축건물은 5%이상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을 3년 이내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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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바른가정만들기 캠페인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23일 10:00 선주원남동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주관으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가정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가정의 중요성과 시대상황에 맞는 가정문화를 알리고 효와 윤리·도덕이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구미의 핫플레이스인 금리단길 일대에서 거리캠페인과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이후에는 야은예절원 정택균 원장의 '요즘 禮가 있나, 孝란 놈은 보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재건 회장은 "오늘 바른가정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구미시 효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매년 캠페인 및 특강을 통해 바른가정만들기 문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한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바른가정만들기 캠페인 및 특강에 참여해준 바르게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밝고 건강한 바른 사회를 만드는데 지금처럼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가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는 1988년에 조직되어, 1,200명의 회원이 매년 집수리봉사, 반찬나눔, 배식봉사, 단계백일장, 각종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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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초·중학교 통학구역 및 학교군(구) 조정 방안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6월 20일, 21일 양일간 4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관내 초, 중학교 교감 및 중입배정업무 담당교사,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초·중학교 통학구역 및 학교군(구) 조정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에는 '구미시 통리반 조례 개정 반영', '신규 주택건설사업에 따른 통학구역 변경', '2023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통학구역 변경'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안)에는 '무을중학구 확대, 현일중학구 한시적 구미 강서중학군 편입' 등 이 포함되어 있다. 이성희 교육장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에 대해서 조정해야 할 의견을 제시하여 주시면 적극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