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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재단 설립 사전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배용수)가 구미문화재단 설립 용역 추진에 앞서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소통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 5월 2일과 4일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한석)와 구미문화원(원장 라태훈)을 각각 방문하여 해당 임원들과 구미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설명과 운영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회의에서는 구미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과정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한 설명,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재단 설립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문화재단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석 지회장은 "구미시만의 차별화된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잘 세우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은 물론 예술인‧시민과 예술적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임원들과 향후 재단 설립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라태훈 원장은 "지역 문화재단으로서 순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충분한 의견조율과 공유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자"고 제안했다. 이에 박정은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단, 예총, 문화원 모두 각자의 분야와 고유의 역할 내에서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함께 협업‧상생하는 관계를 정립하여야 한다"며 "시에서도 각 기관‧단체와 소통과 존중의 과정을 거쳐 재단 설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시민 설문조사, 문화예술분야 종사자 FGI, 라운드테이블, 총괄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의 의견수렴과정을 통하여 차별화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이후 타당성 평가 및 경북도 협의 등 절차 이행 후 2023년 연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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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역사절단, 자카르타에서 수출상담회 펼쳐!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1월 2일 구미시 아시아 무역사절단(단장 황종철경제통상국장)을 파견하여 첫 방문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출상담 활동을 시작하였다. 구미시 무역사절단은 11월 3일 오전, 자카르타 현지 무역관을 방문하여 자카르타 송유황 무역관장으로부터『인도네시아 경제구조 및 기업동향』에 대한 특강에 이어, 다음날 있을 자카르타 바이어와의 단체상담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쇼핑몰인 Grand Indonesia를 방문하여 참가기업과 관련된 제품의 유통 및 판매가격 파악 등 해외 시장조사를 실시하였다. 11월 4일 오전9시부터는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대1상담을 통하여 LED, 스마트모니터, 블루투스헤드셋 등 참가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상담회를 실시하였다. 한편, 수출상담회장에는 코트라 송유황 자카르타무역관장, 주인도네시아대사관 진용한주재관, 재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수석부회장 등이 방문하여 참가기업인들을 격려하였다. 구미시 무역사절단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80건, 3,523만불 규모의 실적을 거두고 3,300불 상당의 제품을 현장에서 판매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자카르타 현지바이어와의 제품수출 관련 MOU 체결 등으로 향후 764만불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 5일에는 태국의 수도인 방콕으로 이동하여 단체수출상담회 및 개별 수출상담회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단장인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출상담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올렸으며, 향후 태국방콕에서는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