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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관광캐릭터 '낭만토미'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종 디자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한 뒤 트렌드 분석과 지역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구미시 관광정책을 관통하는 '낭만 문화도시'를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후, 중간 보고회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와 지역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4가지 안을 확정했으며,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안은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과 슬로건을 보완‧개선한 결과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응용디자인 23종이 포함됐다.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은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앞으로 각종 관광상품과 홍보물에 활용돼 매력적인 관광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4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롭게 탄생한 관광 캐릭터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과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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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메타버스 융합산업 선도…제조업에 신산업 더한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은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유관 신기술 집적화, 인프라 구축, R&D지원으로 구미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AR․VR, 5G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을 제조업과 연계해 구미국가산단 활성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은 한류가 K-pop과 K-drama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한류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거점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한류 팬덤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먼저 진행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업간담회 등을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30년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 도시 실현을 목표로 △메타버스 6대 전략산업 도출(스마트제조, 스마트팜, 디지털물류, XR기반 실감형 교육, 문화콘텐츠, 메타버스 디바이스) △전략산업과 연계가능한 총 38개 과제 발굴(R&D 지원, 인프라구축, 사업화 지원 등) △메타버스 혁신특구 공간조성(①공공인프라센터: 공공데이터센터, 메타버스 인재양성센터 등 ②메타버스 산업단지 센터: 스마트제조 대전환 기업육성지원센터 등 ③메타버스 융합진흥센터: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센터 등 ④지역연계 및 글로벌화 지원센터: 지역연계 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오프라인 한류메타버스 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장·체험장 등 한류 체험·확산 △메타버스 스튜디오 구축, 인력양성 등 산업생태계 조성 △오프라인과 연동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등 지난해 9월 용역착수 후 연구된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가 진행됐으며,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은 용역 수행에 반영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미국에서 열린 CES에서 보듯 최근 생성형 AI로 메타버스의 제작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영역이 ICT플랫폼, 문화컨텐츠 등 융합산업으로 무한 확장 중으로 디지털산업 핵심 키워드는 메타버스 융합산업이 될 것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한 구미가 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이 분야 산업 발굴․육성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내 최초 VR‧AR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는 '5G 테스트베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과 인력양성의 메카역할을 수행하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등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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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K-방산 50년 역사는 '자주국방의 토대' 마련을 위해 1976년에 설립된 금성정밀공업㈜(LIG넥스원 전신)에서 출발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되면서 방위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방산기업 유치 활성화, 지속적 성장을 위한 연구기관 유치를 진행하는 한편, 방위산업 5개년 육성계획을 토대로 향후 50년 방산의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 K-국방신산업 수도 도약 위한 산‧학‧연‧군‧관 머리 맞대다! 구미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방위산업 분야 산‧학‧연‧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추진과제로 △국방반도체 제조 R&D 연구소, 방산 부품연구원 등 국방 앵커기관 유치 △우주/미사일 포럼, 방산부품 장비 대전 등 국방신산업 포럼 개최 △구미형 방산 상생협력지원사업 신설 △주한 무관단 초청 등 방산수출 네트워크 지원 강화 △구미형 신속획득 지원사업 신설 △K-국방신산업 컨트롤타워 강화 및 전담조직 마련 △구미형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 도출됐다. 구미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방산기업 단‧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전국에서 3번째로 선정된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3년부터 5년간 사업비 499억 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 방위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같은 해 6월 추진사업단 사무실 개소, 방사청-경북도-구미시 업무협약, 두 차례 지역협의회를 거쳐 세부 사업별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사업의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환경/신뢰성/EMC 장비 구축), 낙동강에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 구축 등 연구‧시험‧실증 인프라를 조성해 타지역 시험‧실증 의뢰에 따른 소요 기간 과다, 고가 장비 비용 부담, 초기 해상시험에 따른 리스크 등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시에 부품공급 및 성과 도출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구미의 우수한 제조 인프라와 국방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촉진, 인재 양성을 통해 방산 생태계 저변도 확대한다. 창업자 발굴에서 교육‧컨설팅, 네트워크 형성까지의 전주기 창업 지원, 기존 우수기술 보유 민간기업에 방위산업 진입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군‧민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소형체계 및 부품개발 지원, 기업체와 대학교수 전공별 매칭, 방산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등 다방면으로 진행한다. ■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구미시는 민선 8기에 들어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삼양컴텍 등 방산 분야 투자 활성화로 수도권 협력업체 4개 사가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며, LIG넥스원도 추가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 12월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 협력업체 60개 사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단위 투자유치를 위해 방산‧반도체를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규제, 재정, 정주 여건 등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을 할 수 있다. 지방정부가 투자기업 수요조사, 특구 계획 수립, 분권형 특구 조성, 규제 완화 건의 등 주도적 운영이 가능해 기업의 지방 이전 및 대규모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투자 유치 진흥 기금과 신성장동력 자금을 확보해 방산 중소기업체에 최대 5억 원 이내 이차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 지역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지원 구미시는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수적인 연구기관인 방위산업 부품연구원, 방산 관련 시험평가기관 등의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연구기관 유치 시, 180여 개 방산 중소기업체를 포함해 3,400여 개 기업체를 보유한 구미시의 제조 역량과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2014년부터 10년간 28억 원을 투입해 지역 업체에 국방과제기획, 기술 및 경영 지원해 매출 9,718억 원, 5,154개의 일자리 창출한 구미국방벤처센터의 기술지원 사업,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설비 고도화 사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방산박람회 참가비․항공료․통역비 등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등과 연계한 방위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차별화된 방위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며, 차별화된 방위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K-방산의 수도 구미시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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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캐릭터.슬로건 선호도 조사 실시...내 손으로 직접 뽑는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관광 캐릭터 개발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구미의 관광 홍보를 책임질 새로운 캐릭터와 슬로건 개발 사업에 착수한 뒤 디자인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관광 캐릭터와 슬로건 4개씩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시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와 슬로건을 선택하면 된다.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캐릭터가 선정되면 수정․보완을 거쳐 3월 초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새롭게 개발된 관광 캐릭터는 앞으로 구미시 SNS 콘텐츠, 홍보물,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채롭고 활기찬 구미시 관광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하는 선호도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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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의회, 시민과 함께 달려온 2023년도 총결산![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2023년 102일간의 일정으로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6건, 예·결산안 4건, 동의안 42건, 건의·결의안 7건, 의견청취 5건, 기타 87건 등 총 28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에 의하면 지난 1년간 처리된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왕성히 수행하였다. 또한, 해당 조례들이 아동, 청소년, 신중년, 노인, 출산가구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권리증진, 취업지원, 법률지원, 생활지원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해당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원이 미비하거나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조례들을 마련·정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투자유치, 기반산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담은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구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5분 자유발언과 서면·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현안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였다. ▲ 안심귀가거리 추가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 ▲ 환경자원화시설의 잦은 화재에 대한 대책 마련 ▲ 1社1경로당 추진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체계 구축 ▲ 로봇도시 구미 만들기 프로젝트 ▲ 노후된 버스정보시스템의 개선 필요성 등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등 폭넓은 주제의 5분 자유발언(23건)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 취수원 이전 ▲ 화물차고지 조성 ▲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문화시설의 균형적 개발 등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해 시정질문과 서면질문을 통해 집행기관 정책에 대한 실태 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은 물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통한 정책개발 역량 강화 올해 구미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 농·축산 환경개선 연구회 ▲ 탄소중립 연구회 ▲ 자치법규 연구회 ▲ 청인심(靑人心) 4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정책개발과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3월 31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등록된 이후 연구분야와 관련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발대식, 간담회, 현장방문, 비교견학, 세미나 등 현실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활동에 있어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어려움과 한계에 대한 목소리를 담으려는 노력으로 일방향이 아닌 집행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통과 참여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양한 건의‧결의안 채택 및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대의기관 역할 수행 구미시의회는 올해 3건의 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반영하였다. 올해 채택된 건의·결의문을 살펴보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구미시 유치 촉구 결의문(제266회 임시회)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 유치 촉구 결의문(제268회 제1차 정례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파크골프장 양성화 촉구 및 인프라 확대 건의문(제270회 임시회) 등 3건으로 국책사업 유치 및 생활 인프라 신설·확대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공항 조성에 따른 도로망 확보, 관련산업 유치 등 구미시의 업무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항공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대구공항 인근의 현장을 방문하여 소음을 직접 측정해보고 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신공항 시대 도래에 따른 구미시의 발전방안과 주민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예·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올해 구미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추진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 개선, 권고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를 보완하고자 지난 5월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시정요구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의회에 출석하여 보고하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514건(기획행정 266건, 산업건설 248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9월에 보고받아 행정의 투명성, 실행력, 효율성을 크게 제고했다. 또한 2024년도 본예산과 2건의 추경안을 처리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 편성토록 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심사를 하였다. 2022년 예산에 대한 결산심사에서는 이월금 과다, 순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예산 편성 및 집행 계획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세워 낭비되는 예산이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2024년 후반기 상임위 증설 준비로 전문성·효율성 확대 기대 2024년은 제9대 구미시의회의 반환점을 도는 해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전반기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행정서비스 다변화와 업무 증가로 상임위원회 소관부서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 기획행정, 산업건설의 3개 위원회로 운영됨에 따라 위원회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내년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의회에는 이러한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1개 상임위원회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원들과 집행기관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상임위원회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전문성 강화가 기대된다. 의회에서는 상임위원회 증설을 위해 소관부서 조정 및 관련 조례 개정, 위원회실 확보 등의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 있다. 안주찬 의장은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한다는 열린 마음으로 구미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25명 의원 모두가 힘껏 달려왔다."며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의회의 가치를 높이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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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치법규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자치법규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자치법규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민간위탁으로 시행되는 사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민간위탁 관련 조례에 대한 검토 및 상위법령과의 관련성 연구로 자치법규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사단법인 자치법연구원에서 진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타지자체 사례와 관련 판례 등을 통해 민간위탁에 대한 법적 쟁점사항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현행 조례의 분석 및 상위법령과 자치법규의 적합성을 검토하는 등 직원들의 법무역량을 강화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민간위탁 추진 시, 조례의 제・개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완료해 절차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신뢰성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제263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심사 시 민간위탁 관련 법적 근거 정비대상으로 제시한 117건에 대해 조례 제・개정과 예산과목 변경 등으로 100% 정비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민간위탁 관련 자치법규의 미비한 부분을 보완 및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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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미시의회 의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수행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수렴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념시설, 광장, 주차장의 규모 △관람 이동 동선 △기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등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기본계획 수립이며, 구미시민과 방문객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생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 기존시설물과의 연계를 고려한 기념시설, 광장, 주차장 배치와 박정희 정신과 업적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 발굴 방안도 마련했다. 구미시는 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연구 결과는 국도비 지원과 실시설계용역 예산 확보 등에 대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간의 박 대통령 기념사업은 전체적인 마스터플랜 없이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왔다"며, "이번 용역이 박 대통령 기념사업의 밑그림이 되어 미래세대에 또 다른 유산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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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농촌 장기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4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읍면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농업의 대전환을 준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미시 농업‧농촌 장기 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구미시는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전, 농촌인구의 감소, 농가 고령화 등으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타 시군과 다르게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 대전환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세부 실행계획 수립,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중앙정부와 경상북도의 공모사업 발굴 등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농업 대전환 계획 수립은 농업인 단체, 식품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중간 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8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구미시의 미래 농업 대전환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의 스마트화로 농업 일자리 질의 개선, 청년 농부 육성, 기존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농업의 스마트화, 첨단산업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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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상징물 매뉴얼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4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각종 홍보와 대회 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할 최종 상징물 매뉴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 작품을 공모했으며, 8월 11일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로 상징물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으로 구미시 특색에 맞게 수정‧보완했으며, 11월 14일 최종보고회를 거쳐 상징물 매뉴얼을 완료했다. 대회 마크는 구미의 명소인 '금오산(거인상)'과 '낙동강'을 형상화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경북도민의 끝없이 질주하는 무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마스코트는 시의 마스코트인 '토미'를 모티브로 활용해 남녀 한 쌍의 거북이를 이미지화했으며, 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와 걸맞게 반도체를 형상화 한 트랙 위를 둘이 한 다리로 묶고 달려가는 모습으로 260만 도민의 화합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단거리 선수의 전력 질주와 화살표를 같은 방향으로 표현해 시대 변화에 언제나 전력으로 앞장서려는 구미의 의지를 투영했으며, 첨단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대회 구호는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이며, 표어는 '첨단도시 구미에서 화합하는 경북의 꿈'으로 색상과 흘림체를 사용해 더욱 명확히 표현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최종 확정된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트랙 교체에 28억 원, 종목별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 9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완벽히 준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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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 최종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청인심(靑人心)(대표의원 김정도)'에서는 10월 3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들과 최종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인심은 지난 4월 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전문강사 초청 세미나를 거처 지난 8월 1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최종간담회는 구미시 청년정책참여단과 청년새마을연대를 초청하여 구미시의회 본회의장 견학을 시작으로 대회의실에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청년정책 담당부서인 인구청년과에서는 청인심 연구결과를 반영한 내년도 청년정책관련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인심 대표의원 김정도 의원은 "끊임없이 청년정책에 대해 연구하여 청년도시 구미시를 만들겠다"며 "청년정책의 핵심은 당사자인 청년들의 의견이 중요하고,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계속해서 고민하겠다"면서 활동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종간담회에는 청인심 대표의원 김정도 의원을 비롯하여 김근한, 김민성, 소진혁, 정지원, 허민근 의원과 관계 공무원, 청년정책참여단, 청년새마을연대가 참석했으며, 오늘 최종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은 구미시 청년정책을 추진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