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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부상…하이엠케이(주) 인동공장 착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에 위치한 하이엠케이㈜에서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해 설립됐으며, 지난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 원 투자와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구미인동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하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해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 소재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해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원),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 원)를 달성했으며,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이며, 이는 국내 자동차사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사에서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시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 대표 소부장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구미산단이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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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과학관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오는 20일 과학의 달과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미과학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과학문화행사로, 지난해 9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학의 날(4.21.)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빵박사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체험부스 △과학관 낱말퀴즈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교육적이고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한 과학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5월 4일(토)에는 구미과학관 분관인 구미어린이과학체험관(양포도서관 내 위치)에서 '과학으로 꿈꾸는 어린이 세상'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과학관 누리집(http://www.gumi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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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2024 청춘대학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6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홀에서 청춘대학 수강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청춘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은 구미시립합창단의 '섬마을선생님, 난감하네' 공연으로 즐거운 시작을 알렸고, 시립무용단은 '꽃춤, 신부채춤' 등을 선보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이어 '꽃피는 인생교실'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청춘대학은 관내 75세 이하 남‧여를 대상으로, 161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4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1회의 교육과정으로 5개월 동안 운영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해 2023년까지 총 4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인문, 교양,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오 문화예술회관장은 "강동문화복지회관은 26개 정기과정 시민강좌, 도서실‧헬스장‧체육관 운영, 문화예술공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청춘대학을 통해 노후생활에 건강과 활력의 큰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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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단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16일부터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는 야간강좌를 포함한 상반기 단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하는 성인강좌는 구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야간강좌로는 야생화 천아트, 주간강좌로는 아로마테라피 DIY 클래스, 오스카의 시네마 콘서트, 타로 속의 인문학 등 4개 강좌로 구성돼 5월 1일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아로마테라피 DIY 클래스에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 △야생화 천아트는 천을 소재로 한 소품에 야생화를 그리는 방법 습득 △오스카의 시네마 콘서트는 고전문학의 묘미를 영화와 오페라를 통해 감상 △타로 속의 인문학은 신화, 철학, 종교, 예술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직장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구미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4월 16일 20시부터 할 수 있으며, 강좌별로 15~20명씩 총 70명을 모집한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희망이 많고 인기가 있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구미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팀(☏054-480-4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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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관내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공정한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4월 15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구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 있는 구미시 관내 대학 재학(휴학)생이다.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의 2023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대출 원리금 상환(차감) 방식으로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3주간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6월 초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상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방법 ▶(방법1) 구미시청 누리집 → '2024 상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알림창 클릭 → 접수 → 본인인증 → 신청 ▶(방법2) 구미시청 누리집 → 통합예약 → 다목적접수 →'2024 상반기 구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접수 → 본인인증 → 신청 ※ 신청자 유의사항: 신청 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개인정보(개명 여부, 연락처 등) 현행화 필수 ※ 기타 문의사항: 구미시청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 054-480-2703)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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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운전자금 확대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한도 우대 항목에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를 추가해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기업 대출 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구미시 또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에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 육아 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이다. 해당 업체는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와 업체 자체 발급(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체는 1년간 한도 최대 5억 원(매출액별 차등)까지, 지원금리는 일반 2.5%, 우대 3%이며, 관내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우대로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운전자금은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접수하며,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https://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4월 말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청 기업투자과(☎480-61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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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읍 노상지구/완전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착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선산읍 노상지구, 완전1지구가 경상북도로부터 사업지구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다른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지구인 선산 읍내는 오래전에 형성된 구시가지로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아 이웃 간 경계 분쟁과 건축행위 제한, 맹지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 주민들의 사업요구가 높았던 지역으로 노상리, 완전리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선산 읍내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기간은 2년으로, 구미시는 드론을 이용한 정확한 정사영상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 대행자와 협업으로 사업공정을 단축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사정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정확한 지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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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 출범…글로벌 유니콘 기업 본격 육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에 최적의 창업지원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4일 결성됐다. *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제조거래센터, 구미상공회의소,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이번 협의회 결성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정보 공유,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의 종합적인 지원 방향 검토,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최적의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수용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대표 공진)가 차량용 3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모듈 기술 소개와 함께 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협의회 참여기관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25 CES 컨설팅, 투자유치, R&D 인재 공급,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 검토, 그 밖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기관들이 효율적인 사업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발굴에서 육성, 성장까지 공백없는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래가치가 우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은 기업투자과(☎054-480-6134) 또는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054-479-2054)로 문의하면 요건 검토 후 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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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구미시 방문…구미 방산 위상 뽐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미 육해공군 영관급 장교와 국방 관련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미국 워싱턴D.C. 아이젠하워 스쿨 연수단이 'K-국방 신산업 수도'로 각광받는 세계 일류 첨단 방산 도시 구미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박정희대통령생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이젠하워 스쿨은 1933년 졸업생인 드와이트 D.아이젠하워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2012년 명칭을 변경한 국방대학이며, 군 장교와 국방부, 국무부 등 미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방위 전략, 자원 조달, 국가 안보, 경제 정책, 산업 기반, 전략적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이번 연수단은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회장 김창호, ㈜아진엑스텍 대표)의 지원으로 국내 국방 기술 관련 회사 등을 방문한다. 한화시스템은 구미에 본사를 둔 체계업체로 2022년 10월 구미시와 2,0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해 지난해 7월 연면적 94,595㎡에 달하는 구미 신규사업장 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통합 전장 시스템과 초소형 SAR 위성 등 방산 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구미에 1, 2하우스가 위치한 LIG넥스원은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및 장사정포 요격 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 레이다 체계시험 시설 확장, 美 고스트로보틱스 인수에 이어 구미1하우스 인근 부지 46,280㎡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박정희대통령생가는 자주국방 실현, 새마을운동, 경부고속도로 개통,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설립, 공업단지 조성 및 중화학공업 육성, 수출 100억 불 달성, 의료보험제도 시행, 국민복지 연금법 제정, 국민 의무교육 시행, 치산녹화 달성, 쌀 자급자족 달성 등 재임 기간 수많은 공적을 일궈낸 박정희대통령이 1917년 태어나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20년간 거주한 곳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개발과 동시에 방위산업 육성에 열을 올려 무기 국산화, 국군 현대화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설립, 율곡사업 추진, 금성정밀공업(현 LIG넥스원), 삼성정밀(현 한화시스템) 등 방산업체 지정을 통해 M16 소총과 한국형 미사일의 국내 생산, K1전차와 경훈련항공기 제공호를 비롯한 무기체계, 장비, 물자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자주국방과 K-방산 도약의 초석을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연수단 방문을 환영하며,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체계기업 공급망 확충을 지원하고, 방산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 초대를 비롯해, △지난해 캠프 캐럴(경북 칠곡)과의 우호 교류 협약 및 구미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을 통한 경북씨름 대축전 참가 등 주한미군과의 상호협력 △NASA, FBI, 레드스톤아스날, 커밍스 연구 단지 등으로 명성 높은 글로벌 방산도시 미국 헌츠빌시(앨라배마주)와의 방위산업 육성 업무협약 준비 △주한 무관단 초청 행사 계획 등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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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주관 '캄보디아 신년 행사 쫄츠남'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관내 거주 캄보디아 이주민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이색적인 신년 행사인 '캄보디아 쫄츠남'을 개최했다. 캄보디아 전통 설날 '쫄츠남'은 새로운 해(츠남)로 들어간다(쫄)는 뜻으로, 매년 양력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센터장 구병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캄보디아 이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캄보디아 대표 스님인 포브소페악의 법회와 탁발의식을 시작으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는 기도, 점심 공양, 캄보디아 전통춤과 공연으로 캄보디아 이주민의 화합을 다졌다. 보톰랑세이 대사는 "설날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자국민들이 구미시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는 등 우애를 다지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도와준 구미시와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구미시와 캄보디아 간의 더 많은 교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보톰랑세이 캄보디아 대사와 구미시-캄보디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캄보디아 이주민들이 구미시에서 자국의 명절 쫄츠남을 통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서로 소통하는 모습에서 온정을 느꼈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에는 현재 5,86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캄보디아 이주민은 408명으로 약 7%를 차지한다. 구미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복지증진을 위해 구미 가톨릭 근로자문화센터,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구미 제일 외국인 상담센터, 경북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와 구미 외국인노동자 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외국인 주민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