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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35회 GERI포럼 개최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박효덕)은 6월 19일 호텔금오산에서 서울대학교 박진우 교수를 초청해 ‘제35회 GERI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구미형 스마트산단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으로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기업동향과 지역 중소기업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의 탄생배경을 시작으로 주요국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한국의 스마트공장 수준 및 도입 성과, 국내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앞으로 10년이 한국 기업의 골든타임으로서 기업의 스마트공장화는 물론 경영방식도 바뀌어야 하며, 한국형 스마트공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주도의 노력과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효덕 원장은 “스마트공장은 IoT(사물인터넷), IoS(인터넷서비스), 로봇(자동화 기술), 3D 프린팅 등 첨단 제조기술을 종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공장으로 전자·IT를 주력으로 하는 구미지역에 신성장 산업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확대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GERI 포럼은 향후에도 지역기업의 수요에 맞춰 포럼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와 관련한 최신 기술트렌드 및 지역 산업동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GERI 포럼은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지식포럼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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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구미산악구조대에 조난자 사고예방 공로 표창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지난 5월 27일 구미시 산악구조대를 방문하여, 최근 금오산에서 길을 잃은 여성을 수색하는데 크게 기여한 구미시 산악구조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미시 산악구조대는 1998년 5월 발족하여 현재 27명의 대원이 활동하면서 산악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산 문화를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경찰‧소방과 협업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김영수 서장은 “산악구조대의 도움으로 신속히 조난자를 발견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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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 개최구미시는 5월 21일 오전 12시 호텔금오산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순) 주관으로 하객 및 내빈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의 법정기념일인 ‘부부의 날’에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구미로 시집온 5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김용학 구미시사회복지국장과 김금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화촉점화로 시작된 결혼식은 사단법인 아름다운가정만들기 김종배 이사장이 주례를 맡고 혼인서약 및 성혼선언문 낭독, 주례사로 이어, 가수 에스텔이 ‘Marry Me’ 라는 축가를 불러 특별함을 더했다. 2010년도에 한국으로 여행온 중국 아내를 만나 결혼한 유00씨는 “부모님도 안 계시고,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못해 아내에게 계속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과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화목한 가정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열 두 번째 치러진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함께 살아오고 있는 다문화 부부들에게 안정된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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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 참가신청자 모집구미시는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 주관으로 6월 22일 호텔금오산에서 개최하는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 참가 신청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두근두근 ~ing' 사업은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도시를 조성하고자 2016년 첫 시행을 시작으로 4년째 시행되고 있다. 행사시 참가자들로부터 의견 수렴 등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3년간 총 58커플 매칭과 3커플은 결혼이 성사되어 아기를 출산하는 등 소중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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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경북 서북부권 탈북학생 담당교원 연수회 실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4. 17.(수) 호텔 금오산에서 경상북도 서북부권역(13개 시군) 탈북학생 재학 학교의 관리자, 담임교사, 업무 담당교사, 업무 담당장학사, 탈북학생 맞춤형 수업연구회 회원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탈북학생은 ‘북한 또는 중국 등에서 태어나 우리 학교로 온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로 최근 중국 등 제3국에서 태어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전체 탈북학생 규모의 절반 이상으로 경북 지역의 탈북학생은 100여명(2018. 4. 1.자 기준)으로 전체 탈북학생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탈북학생들은 부모가 자녀의 학업에 거는 기대가 높은 반면 학교 교육과 관련하여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렵고, 남북한의 교과 용어, 교육 제도, 학교 문화 등의 차이에 의해 혼란스러움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또한 탈북신분 미공개 시 학교생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학생 수준이나 적응 양상이 천차 만별이라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교원 연수가 절실한 상태이다. 이번 연수는 탈북학생의 특성 이해를 통한 맞춤형 교육지원의 필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안경식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팀장은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탈북학생들이 겪는 어려움, 탈북학생의 시각에서 본 우리 교육 현장의 모습에 관한 자료는 탈북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나아가 탈북학생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장윤경 군위초등학교 교사와 김명진 등촌고등학교 교사의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지도 사례 발표는 탈북청소년의 가장 가까이에서 성장을 도울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 탈북학생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습지도, 심리상담, 한국문화 체험 등의 맞춤형 멘토링, 제3국 출생 탈북학생 한국어 교육, 직업교육, 예산 지원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탈북학생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학생에 대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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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 100주년, 시민문화축제로 되살아나다!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구미시는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항일·만세운동의 본고장 구미를 알리는 시민문화축제를 열었다. 지난 2. 22일 학술대회로 시작된 이번 시민문화축제는 임은동 4.8독립만세운동을 끝으로 의미 있는 세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민문화축제, 세 달의 여정 2월 22일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에서 3·1운동과 해산(海山) 김정묵 선생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해산 김정묵 선생의 탄생 130주년을 기념한 이번 학술대회는 김교홍 왕산 허위선생기념관장, 조규태 한국민족운동사학회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노승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시의원, 학회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산(海山) 김정묵과 그 집안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해산 김정묵 선생은 도량동 출생으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후 의정원 의원에 위촉되어 심산 김창숙 등과 함께 경상도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63년 대통령 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상했다. 또한, 동생(김성묵, 김사묵)과 아들(김교삼, 김대륙), 조카(김교붕)가 그의 유지를 이어 의열단 활동에 참가하는 등 온 가족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3월 1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왕산기념관에서 왕산 허위선생 기념식을 시작으로, 금오산에서 박희광 선생, 비봉산에서 선산공적비 13위 독립유공자를 기렸다. 이어 동락공원 기림터에서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한 장진홍 의사를, 해평 산양리에서 독립유공자 최재화 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지역 애국지사에 대한 예를 표했다. 그 외에도 태극기달기 캠페인(07:20, 구미역광장), 단축마라톤 대회(10:00, 낙동강체육공원), 선산중고 기별 친선 체육대회(11:00 선산중고등학교 운동장), 해평 산양리 3.1절 만세삼창행사(11:00, 산양리 3.1운동기념비 앞)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3.1 운동의 정신을 재조명했다. 3월 4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의 시민 특별강연이 열렸다. ‘경북의 독립운동과 구미’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김희곤 관장은 경북지역의 독립운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강한 투쟁성을 보였다고 설명하며, 만주지역 독립군 기지 건설의 주역 중 한흥동 건설에 기여한 구미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소개했다. 왕산 허위 선생 집안의 허겸, 허필, 허형, 허형식을 비롯해 김정묵, 박희광 등 구미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해 소개한 그는, 특히 왕산 허위의 종질인 허형식 장군의 독립운동 업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3월 9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독립 연극 '그 날'은 어느 지역보다 격렬했던 구미 독립운동에 대한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독립 연극 '그 날'의 주인공 장진홍 의사는 칠곡군 인동면 문림리(현, 구미 옥계동) 출신으로 무장독립운동을 펼쳤던 인물이다.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한인 청년들을 규합해 군사훈련을 펼쳤고,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워 국내에 잠입, 영천에서 폭탄을 제조해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했다. 결국 체포되어 옥중 투쟁하던 장진홍 의사는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만세 삼창을 외치며 끝내 감옥에서 자결, 순국했다. 3월 12일 인동 3·1문화제는 1919년 3월 12일 인동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진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기미년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다. 한 고교생으로부터 시작된 인동만세운동은 당시 계성학교 학생이었던 이영식(대구대 설립자) 투사가 고향인 인동면 진평동(현 구미시 진미동)에 내려와 14일까지 진평동 뒷산에서 주민 300여명과 일으킨 만세운동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인동 3·1문화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목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제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동 3·1문화제의 서막을 알릴 3월 1일 제10회 전국휘호대회는 인동 3·1문화제의 사전행사로 전국에서 2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실력을 겨루었으며, 3월 23일부터 6일간 강동문화복지회관에 입상작을 전시했다. 3월 11일에는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제3회 인동아리랑 아라리 한마당 축제를 주제로 한 인동 3·1문화제 전야제를 열었다. 장진홍 의사를 비롯한 독립투사를 기리는 합창극, 국악, 무용,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인동 3·1문화제 전날 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3월 12일 본 행사에는 고유제, 기념식, 독립운동 시연, 횃불 퍼포먼스를 선보여 장엄했던 그날의 현장을 재현했고 태극기․무궁화 지도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4월 8일 왕산기념관 및 기념공원 등에서 시민, 학생, 독립유공 유족, 풍물단 등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년 전 임은동 4.8독립만세운동의 호소 짙은 함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두레마당예술단의 길놀이, 새마을여성합창단의 독립군가 합창, 순국선열의 혼을 담은 무용, 구미시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대북울림 등 분위기를 돋우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과 만세삼창 후 왕산기념관에서 기념공원을 잇는 900미터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거리행진에서는 임은동 출신 독립투사 왕산 허위선생의 서울진공작전과 이와 대치한 일본군의 퍼포먼스와 100인의 시민풍물이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고, 행렬이 도착한 기념공원에서도 순국선열을 기리는 학생 음악공연, 시 낭송 등으로 호국 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의식을 가슴속 깊이 새겼다. 구미시는 100년 전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제와 맞서 만세운동을 전개한 항일·만세운동의 본고장이다. 1919년 3월 12일과 이틀 뒤인 14일 인동(진평동), 4월 3일 해평, 4월 8일 임은동, 4월 12일 선산장터 등 지역 곳곳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켜 열기를 고조시켰고, 수많은 사람들이 투옥된 역사적인 기록이 있다. 구미 임은동의 왕산가는 13도 창의군 총대장 의병장 왕산 허위선생을 비롯해 허형식, 허학 등 14명이 독립 유공자 서훈을 받은 구미의 독립운동 가문으로 안중근, 석주 이상룡, 우당 이회영과 더불어 우리 역사를 대표하는 독립운동 가문이다.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항의하고자 지방 유학생들을 규합해 무장투쟁을 전개한 허 위 선생은 항일무장투쟁을 벌이다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수로 순국하였고, 그가 순국한 후에도 허 위의 형제들과 자손들은 간도와 연해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특히 조카인 허형식 선생은 북만주 항일투쟁을 주도한 독립운동가로 1942년 일본군과 교전을 벌이다 전사했다. 민족시인 이육사의 어머니는 임은동을 고향으로 둔 허길 여사로, 이육사 시인의 외당숙이기도 한 허형식은 육사의 시에 등장하는 ‘초인’ 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이육사는 외가 쪽으로부터 항일정신 등 사상 면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목숨 걸고 외쳤던 만세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면서 “민족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 힘과 용기를 주었고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되어 준 구미출신 독립 운동가들의 항일정신을 이어받아 희망과 도전의 미래 100년, 본격적인 구미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3.1만세운동 100주년, 시민문화축제 외에도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공동체중심 축제를 개발하고 있다. 6월 말 개최하는 ‘금오시장로(路) 예술축제’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침체된 대표적 원도심 지역을 살리고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독창적이고 내실 있는 축제를 개발해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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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제친선협회 김수환 회장 취임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26일(화) 18:30 호텔금오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김두관 국회의원, 윤영석 국회의원,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이영태 회장의 이임사와 감사패 수여, 김수환 회장의 취임사와 신임 임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장세용 시장의 격려사와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태 전임회장은 “지난 4년간 협회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이 출범하는 김수환 회장과 신임 임원들께 축하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협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단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드리고,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장으로서 구미시의 국제화지수 향상과 민간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 할 것이며,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구미시의 국제화역량 강화에 회원 여러분께서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격려사에서 전임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우리시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향후 국제자매(우호)도시간 민간교류 및 국제행사 지원 등 구미국제친선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 한다”고 전하면서 김수환 신임회장이 그 선두에서 협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국제친선협회는 2007년 3월 창립하여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국제교류부, 통역자원봉사부, 문화교류부, 홈스테이부, 조직협력부 등 총 5개 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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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구미시에서는 2월 26일(화)10시 호텔금오산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지역 경제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새로 취임한 제8대 김경미 회장은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과 구미지회장을 역임했으며, 산업용 트럭 및 적재기 제조업 업종 수성F.L을 운영하고 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경미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산업의 빠른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여성기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단체화합과 개별 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임 김경미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의 여성기업인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무한경쟁시대에 공유의 가치를 추구하고 감성경영의 능력으로 4차 산업시대를 순응하고 리드해 가는 여성기업인들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제조업을 하는 여러분이 애국자이며,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경북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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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월 12일(화) 11:30 호텔금오산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진억 전임회장과 김선중 신임회장, 김상철 부시장을 비롯한 60여명 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이·취임식을 가져 회원 상호 간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 취임한 김선중 연합회장(현, 숲속늘푸른어린이집 대표)은 지난 2년간 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김진억 전임회장과 동료 보육교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역사회 발전의 첨병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상철 부시장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에 애쓰는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보육교직원들이 명품 보육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는 관내485개소 어린이집, 4,000여명 보육교직원들로 구성된 통합 보육단체로 15,000여명 아동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명품 보육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매년 장학기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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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2019 정기총회 개최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회장 이태훈, Gumi Research Institute Council, 이하 “GRIC”)가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31일 호텔 금오산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 안내와 2018년도 융합커뮤니티 성과발표, 운영성과 보고, 2기 임원단 선출 등으로 이루어졌다. 제2기 회장으로 연임된 GRIC의 이태훈 회장(동양산업 전무)은 인사말에서 “GRIC이 출범한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GRIC는 기술역량을 갖춘 우수 혁신형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구미 소재 기업들의 업종전환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사 중심의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박성호 차장은 2019년도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윤칠석 단장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기술연구본부 김용배 본부장은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해 GRIC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사업’성과발표와 2019년도 사업계획이 별도로 소개되어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구미시 배정미 경제기획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미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존재가 지역산업의 기반이 되어야하고, GRIC가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에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국 최초의 지역기반 기업부설연구소 협의체로 주목을 받고 있는 GRIC는, 2016년 7월 21일 구미시 소재 기업부설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출범하여 2019년 1월 현재 11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현재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연구본부의 센터장이 각 분과별 간사를 맡아 정부의 R&D지원 과제 참여, 공동 프로젝트 발굴, 업종전환 분야 탐색, 현안 애로기술 해결(기술전문가 매칭), R&D기획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사업으로는 융합커뮤니티 과제 수행, 해외 박람회 참관 지원,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선정지원, 정부 R&D과제 기획지원 등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R&D바우처 사업 선정 지원을 통해 국비 13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향후 GRIC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기획부터 연구결과물의 제품화를 위한 지원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기업 동반성장의 새로운 상생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