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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위기가정 깜짝방문 선물 전달!

기사입력 2017.12.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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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시장 남유진)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동안 후원자 조학래 시립도서관 주무관, 류은주 사회복지과장 등 4명의 산타클로스가 위기가정 10가구를 깜짝 방문해 총 32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17 떴다! 희망 산타클로스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기 힘든 주위의 위기가구에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후원자 조학래 공무원 개인 후원을 통해 양말, 과자, 케익, 휴대폰 보조 충전기 등 연령별로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 총1,200천원 상당을 준비해 어려운 가족에게 전달했다.

    깜짝 산타로 등장한 후원자는 선물을 전달하면서 크리스마스 축하와 새해엔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 부모 리○○(34) 씨는 “24일이 마침 막내 첫돌인데 이렇게 선물과 축하를 산타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초등학교 1학년인 큰 아이는 빨리 동생의 생일을 축하해 주자면서 케익 촛불을 끄자고 조르며, 내년에도 꼭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조부모 도○○(68)씨는 어린손자 3명가 함께 생활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산타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손자들에게 많은 선물을 주신 후원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후원자와 함께한 2017 떴다! 희망 산타클로스는 지난해에도 7명의 산타클로스가 위기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었다.

    류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2017떴다! 희망 산타클로스를 통해 추운 연말연시에 우리 주위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이 관심과 배려를 통해 더 큰 희망을 키우고,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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