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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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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추진단 가동!

▲예방접종추진단 2반 7개팀 및 지역협의체 구성 완료 ▲박정희체육관 예방접종센터 지정 운영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고, 박정희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예방접종추진단은 배용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2반 7개팀으로 운영하며 세부적으로 행정지원반에는 지원총괄팀과 대상자관리팀, 접종추진반에는 시행총괄팀, 접종센터운영팀, 위탁기관관리팀, 백신수급팀, 이상반응관리팀으로 구성한다. 추진단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반응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의사회, 간호사회, 주민협의체, 지역종합병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여 의료 인력지원과 접종센터 운영지원, 위탁 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고령, 집단시설 거주, 만성질환, 의료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 등을 우선접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은 만 18세 이상 일반시민은 예방접종 센터(박정희체육관), 의료 종사자 등은 위탁 의료기관(병원), 기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는 보건소에서 이동 방문 접종 등 3가지 형태로 운영 할 계획이며, 정부의 백신 물량 공급 계획에 따라 3월 이 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보관, 콜드체인 운송, 접종방법, 사후관리 등 과정을 종합한 예방접종 세부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단독]구미성리학역사관 건립공사 '문중과 이면 합의서' 의혹!

▲조건부 합의서에 "문중 신도비 이전과 관리사를 짓는데 사용할수 있도록 1,500m² 부지 분할등기 이전 약속" ▲엄청난 예산을 들인 2구간에는 "성리학은 없고 카페 3곳과 문중 현판.신도비만 보여!"

[구미인터넷뉴스=기획 ①설립 과정과 의혹] 구미성리학역사관 설립을 위해 S김씨 문중 소유의 토지를 매입하면서 이면 합의서가 드러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금오산도립공원에 위치한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개 구간(금오산로 336-13 일원)으로 신축 준공되어지난해 10월 23일 개관했다. 총 사업비 251억4천7백만원(국비 13,519, 특별교부세 800, 도비 1,738, 시비 9,090) 예산으로 2015년 2월 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 2월 건축허가를 받아 5여년의 공사 끝에 완공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구미역사문화디지털센터)은 당초 경상북도 3대문화권 전략사업으로야은길재,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선생 기념관 건립 추진을 위해 2012년 7월 30일 경상북도 추진위원회(위원장노진환)를 발족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2013년 1월 22일 구미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사업을 위해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윤정길 부시장)를1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경상북도 추진위원회 노진환 위원장 주관으로 2013년 1월 30일 구미역사문화디지털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오산도립공원 내 구미성리학역사관 토지는 일부분을 제외하고는대부분의 토지가 S김씨 문중 소유로 되어 있다. 본사업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추진위원회에서는 사업부지 매입 과정에서종중과 별도의 조건부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취재 과정에서 드러났다. 합의서에는"S김씨 문중 재실 현판을 신축건물에 걸고 문중의 각종 제향, 회의, 단합대회 등 필요한 일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토지를 본 사업을 위해 승낙한다면, 요구한 저수지 부근 위치에 1,500m² 부지를 신도비 이전과 관리사를 짓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분할등기 이전해 주기로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 관계자는"합의서는 경상북도의 공식 문서도 아니고 보관되어 있지도 않으며,구미시에 확인한 결과, 당시 경상북도 3대문화권 전략사업 추진위원회와 S김씨 문중 간에 합의서가 작성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에서는 사업 추진을 지원했을 뿐 구미성리학역사관 부지매입과 건물 신축 등 실제 추진은 구미시에서 모두 주관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당시 구미역사문화디지털센터건립사업 실무추진위원으로 참석했던일부 위원들에게 전화를 했지만 구체적 합의내용을 모르고 있었고 회의도 1~2차례 참석한 것이 전부라고밝혔다. 구미성리학역사관 2구간 백운재에는 현재 카페로 영업 중 현재 구미성리학역사관은 1, 2구간으로 개관했으며, 2구간에는 성리학과는 무관한 카페 3개동이 신축되어 있다. 합의서대로 문중의 현판이 카페 3개동 신축 건물에 걸려 있고, 문중의 신도비도 이전되어 있다. 3개동 카페 앞에는 구미시에서 현판에 대한 안내판을 제작 설치해서 "S김씨 문중 땅을 구미성리학역사관 사업에 선뜻 기부채납함에 현판을 달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 지에서 취재 중 안내판에 있는내용은 떼어 낸 상태로 남아있다. 구미시 문중 북천재 안내판이 철거된 상태로 되어 있다 또한구미성리학역사관 2구간은 이미 공사를 마쳤음에도 문중의 신도비를 이전해 놓은 곳까지 심각한 환경훼손이되어 있다.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의혹이 증폭되고있다. 한편, 구미시 공식자료에서 구미성리학역사관 사업부지 면적은 84,285m²(25,496평)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부지면적은 112,410m²(12필지=34,003평)이고문중으로부터 매입한 면적은 110,691m²(3필지=33,483평)에 12억3천9백여만원에 매입했다. 이 때 기부채납 면적은 1,719m²(9필지=520평)로 확인되었다. 이면 합의서로 보면,S김씨 문중에서는 구미시에 1,719m²(9필지=520평)을 기부채납했고 구미시에서는 1,500m²(453평)을 문중에 이전해 주기로 약속한 것이다. 구미시는 문중에서 기부채납한 토지가 얼마가 되는지 시민들에게명확히 밝혀야 한다. 구미시 관계자는이면 합의서에 대해서"변호사에 자문한 결과 지금까지는 문중과 합의한 내용대로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현재 경상북도에 합의서도 존재하지 않지만, 이러한 합의서가 있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구미시를 방문해 사실 확인을 하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태이다. 이에 대해구미성리학역사관 운영위원인 K 의원에게 확인을 요청하자"구미성리학역사관사업 추진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식했지만, 합의서 존재와 내용에 대해서 몰랐다"고 말했다. 현재, 구미성리학역사관 관리 및 운영조례 제13조에는 "시장은 역사관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역사관 운영의 일부 또는 전부를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운영위원 중에는 구미부시장과 시의원, 문중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물론, 이 사업은 전임 시장 때와 7대 의회에서 결정해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면 합의서 내용을 알고 구미시와 의회가 문제 제기와 대책없이추진한 것이라면,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따른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건립에 총 251억원의 예산이 들어가고구미시 예산이 약 9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현재 구미성리학역사관에는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많은 예산이 지속적으로 소요된다.더구나 운영 주체에 대한 변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지금 구미성리학 역사관 중 특히 2구간에는 카페 3곳만 있고 성리학은 보이지 않는다. 환경을 심각히 훼손하면서 까지 만든 구미성리학역사관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반드시 밝히고, 조례 변경 등 보완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금오산 백운재 2구간 공사 전, 사진(사진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구미인터넷뉴스에서는 구미성리학역사관 건립 과정에 대해 기획②로 심층취재 보도할 예정이다.

구미시, 1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17명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1월 11일 0시부터 17일 24시까지 일주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 구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임시 선별진료소를 원평동 금오천 1공영 주차장과 인동보건지소에 2곳을 추가로 설치 후 원하는 모든 시민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대대적·예방적인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1월 10일에서 1월 14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포함한 50인 이상의 모든 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되며,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물론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식당의 경우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며, 카페는 전체 영업시간 동안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영화관과 PC방, 오락실, 멀티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유원시설, 이·미용업, 백화점·대형마트·중소슈퍼(300㎡ 이상) 등 다중이용시설도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구미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 7개소에 대해 일시적 폐쇄 및 집합금지 명령을 하였으며, 종교시설의 활동은 비대면으로 하고 연초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실시해온 공무원 2인 1시설 전담 특별점검을 통해 집중 점검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집단 감염이 발생된 간호학원에 대해서는 1월 7일부터 2주간 운영을 중단하였고, 그 외 직업훈련기관 42개소에 대해서는 1월 7일부터 1월 8일까지 2일간 특별 점검을 실시하였다. 앞으로 시에서는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위반하여 감염 확산 시, 법적 검토를 통해형사고발과 과태료 처분은 물론,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8일 대시민 브리핑을 통해 "종교시설 및 직업훈련기관 내 집단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시민들의 일상에 많은 제약과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는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구미시 긴급브리핑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지금 구미는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구미시는 현 상황을 우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위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11일 월요일 0시부터 일주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합니다. 지금 이 상황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더 큰 위기에 빠질 것입니다. 이번 조치는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시민 여러분들께서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월 8일 현재, 구미시에는 총 3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2월 이후 발생한 확진자 수만 217명으로지난 11개월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한 달 사이에 나왔습니다. 잠깐의 방심이 너무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이번 2.5단계 격상 기간 중 5인 이상의 모임, 종교 모임을 일절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다중이용이설에 대한 방역 관리도 더욱 강화합니다. 유흥시설 7종,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에 집합금지를 내리겠습니다. 영화관, PC방, 오락실, 멀티방, 독서실과 이ㆍ미용업, 백화점, 대형마트, 중소슈퍼 등도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합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있었던 종교시설 7곳은 폐쇄하였으며, 간호학원은 2주간 운영중단에 들어갑니다. 이와 함께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특별 점검도 실시 중입니다. 구미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방역수칙 위반 시,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와 시설 폐쇄, 3개월 운영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원평동 복개주차장과 인동보건지소 두 곳에 1월 10일 일요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됩니다. 조금이라도 감염 여부가 의심되면 주저하지 마시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구미시민 여러분, 코로나와의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 구미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께서 또다시 어려움을 겪게 되어 굉장히 송구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어려움이 있겠습니다만,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구미시는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구미 수출탑 - 시민운동장간 도로개설 1월 9일 개통!

▲대로1-22호 총사업비 300억원에 연장 870m, 폭 4차로로 2018년 9월 28일 착공 개통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투명 방음벽 설치

시민운동장에서 구미수출탑 방향 신설 도로(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9일(토) 10시 수출탑에서 시민운동장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대로1-22호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올해 전국체전 개최 및 주거지역과 공단지역을 연결하기 위하여 개설되었으며, 시민운동장 앞 교차로는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지하차도 형식의 회전교차로가 설치되고 기존 수출탑 삼거리 교차로는 네거리 교차로 체계로 바뀌게 된다. 대로1-22호는 총사업비 300억원에 연장 870m, 폭 4차로로 2018년 9월 28일 착공하여 경부선철도 상부 통과에 따른 고가도로교와 고속도로 아래 하천 횡단을 위하여 교량 2개소가 설치되었다. 고가도로교는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였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투명방음벽의 조류충돌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립생태원에 자문을 받아 5×10 규칙의 원형 스티커를 부착하여 인공 조형물로 인한 조류 생태계가 파괴 되지 않도록 하였다. 구미시 도로과(과장 이종우)는 송정동 등 주거지역 주민들이 공단을 가기 위해서는 송정대로와 새마을로를 이용하였으나 추가로 철도와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신설 도로가 개통되어 많은 교통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구미수출탑에서 시민운동장 방향 신설 도로(사진= 구미시 제공)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구미경실련 "구미시 살기 불안한 도시 전국 4위" 특단 대책 필요!

"➊경제활동 ❷생활안전 ❸건강보건 ❹주거환경 분야 평가 결과 155개 기초지자체 중 152위… 2,115억 부채가 복지서비스 걸림돌!"

[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연초부터 '살기 불안한 도시' 전국 4위로 언론과 대학, 여론조사기관의 공동조사 결과 평가가 나와 시민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며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최상위 10곳 중 5곳이 서울이라는 결과가 말하는 것처럼, ‘안정적 소득·좋은 인프라·높은 재정’이라는 최상위지역의 공통점이 말하는 것처럼, 수도권·대도시 쏠림은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이는구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단지 쇠퇴로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새로운 활로가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 지방산업도시들의 공통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살기 불안한 도시 전국 4위로 평가받은 것은수년 전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각종 지역경제 지표 등에 따른 평가 결과이지만, 청렴도 전국 최하위 평가를 받고 잇따라 ‘삶의 질’ 전국 최하위 평가 결과를 받아든 시민들로서는 시장과 시의원들의 대책은무엇인지,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지 답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번 조사에서 인구 8만 작은 도시 남원시가 이례적으로 전체 6위(65.99점) 평가를 받았는데, 생활안전(4위), 건강보건(3위) 분야의 순위가 특히 높았다. 재정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펼친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주관적 점수(주민만족도)를 잘 받은 것이다. 남원시 사례는 지자체 재원 사용 방향(정책방향)에 따라 주민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의 이재명 지사는 2010년 성남시장 당선 직후 지자체 첫 모라토리엄(지급유예)을 선언하면서 예산집행 시기와 우선순위 조정, 기존 투자사업 원점재검토, 집행시기와 규모 조정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 일상감사, 독감예방접종 직영전환, 전시성예산 축소, 축제·체육행사 조정, 보도블록 재활용, 공무원 복지사업 취소 등 세출예산 절감노력을 강력히 추진했다. 모라토리엄 상황 속에서도 사회복지예산은 확대했으며, 결국 3년 6개월간의 초긴축재정 운영을 통해 5,731억 원의 비공식 부채를 현금으로 갚으면서 재정 건전성을 회복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 최고 복지도시로 가는 속도를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는 과도한 부채에 발목이 잡혀 역대 구미시 정책 중 시민 호응도가 가장 높은 정책인 10% 할인 구미사랑 상품권조차 찔끔 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길목이 좋은 상품권 판매처엔 줄을 서야하고 당일 매진일 정도로 시민 호응도가 높은 데도, 올해 발행액은 고작 300억 원에 불과하다. 그에 비해 포항시는 10배인 3,000억 원이다. 구미시가 부채가 많아서 쓸 돈이 없기 때문이다. 신규 사업에 쓸 수 있는 가용예산도 2016년 524억 원에서 올해 180억원으로 줄었다. 이 예산으로는 '안심' 만족도를 높일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 자료 제공 사회안전지수 조사를 담당한 정진우 케이스탯리서치 이사의 "경제활동 점수가 낮게 나온 지역들은 과거 지역경기가 활황이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며 "경제가 좋았을 때는 인식하지 못하다가 침체가 왔을 때 주거·교통·치안 등 사회안전망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지적은 구미시가 행정 지표 설정에 꼭 참고해야 할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민들의 불안감을 커지게 하는 각종 지표는 작년에도 올해도 진행형이다."며 "시장이 불요불급 예산을 중단·유예시키고, 시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을 중단·유예시키지 않고 빚을 늘리는 방식으로 책임을 방기한다면, 한시적인 불요불급예산 중단·유예 혁신이 없는 한, 시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일 방법은 없다"고 지적하면서 특별대책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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