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 2017 뉴-비전 제시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 2017 뉴-비전 제시

기사입력 2017.01.23 12:1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에서는 2017년 신년 교례회를 120일구미시청에서 개최하였다. 경북협의체는 지난 2002년도에 설립되어 21개 시.군 공무원노동조합 및 직장협의회가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제15대 회장단(회장 영덕군 직협회장 김상욱)이 소속 시군 회원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관선시대의 잔재물인 낙하산 사무관의 도지사 임기 내 복귀, 교부금을 무기로 한 지방자치의 근본이념 훼손 차단, 노동조합 제 연맹과 공조하여 도와 시군간의 직급평등화 추진 등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이 느끼는 차별과 제도적 관행적 병폐를 바로 잡아가는데 힘을 모아 대응하고 있다.

    이번 신년 교례회에는 회원 시위원장이 전원 참석하여 새로운 비전 설계와 향후 사안별 활동 방법 및 행동규범을 정하여 불의에 강력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구시대적 유물은 머지않아 사라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배려하는 모습이 꼭 필요하다.”라며 경북협의체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상욱 협의체회장은 이 모든 것을 밑에서부터의 변화와 개혁보다는 가진 자가 나눌 줄 알고 시대적 흐름에 부합된 사고를 바탕으로 위에서부터의 능동적 변화를 기대하며 도청의 뿌리는 시군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역설하였으며 부회장인 이경문 구미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공노총의 연금 투쟁 시 100억 투쟁기금 모금을 구미에서 결의했듯이 구미가 낙하산 인사의 종말을 알리는 곳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히며 2017년도 신년 교례회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였다.

    본회에서는 도청 행정부지사와 협의, 서명한 도 소속 낙하산 사무관의 복귀약속 이행과 7급 공채임용자의 시군 강제배당 불가 등 시장, 군수의 인사권을 지켜내 기초자치단체의 자존을 지켜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하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