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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고, 절이고, 버무린 새마을표 사랑의 김장나누기

기사입력 2012.11.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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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지도자송정동협의회(회장 박배준)와 송정동새마을부녀회(회장 민경애)는 지난 20일(화) 부터 22일(목) 3일간 사랑의김장담그기 행사 추진에 열과 성을 다하였다.

    회원 20여명이 지난 20일(화) 추위에도 불구하고 선산읍소재 재배농가에서 직접 배추 400포기를 수확하여 다듬고 절이기 작업을 마치고 다음날 몇차례에 걸쳐 씻고 물빼기 작업 후 3일째 정성 가득한 양념 버무르기로 김장을 마쳤다. 이렇게 만들어진 송정새마을표 김장(3Kg) 70통을 관내 어려운주민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3일간의 짧고도 긴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최윤구 송정동장은 3일간 남여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하면서, 중식제공 및 손수 준비한 차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정하영 시의원도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에도 매일 작업중인 새마을지도자들을 방문하여 여러분들을 통하여 우리지역의 밝음을 느낀다며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를 주관한 박배준 협의회장과 민경애 부녀회장은 춥고, 손발 시린가운데 힘든행사를 함께해준 송정동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어려운 세대를 방문전달시 감사하다며 거듭거듭인사하는 어르신들을 뵙고나니, 3일간의 힘든시간은 봄날 눈 녹듯이 사라진다며, 다시한번 새마을을 통한 밝은사회만들기 활동에 보람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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