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100주년 기념 화합축제 및 경로잔치 개최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산동면 100주년 기념 화합축제 및 경로잔치 개최

기사입력 2014.10.06 14:0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산동면(면장 방성봉)은 10월 4일 10:00 산동중학교 운동장에서 산동면의 발전과「산동면 개칭 100주년 기념」을 위한 면민 화합축제 및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산동면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명석)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권기만 구미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체육행사 및 이벤트,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면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과 풋풋한 인정을 나누었다.

    산동초등학교 풍물단의 풍물놀이로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어르신 공굴리기, 신나는 낚시경기, 장판뒤집기 등 면민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게임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시정유공과 체육회발전에 기여한 어른 등 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하였다.

    이외 특별상은 100세 이상된 산동면 동곡2리 황분이할머니(101세)외 1명에게 수여하여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산동면 개칭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 뜻 깊은 자리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행복" 이라고 강조하면서, 국가5공단 조기 조성으로 산동면의 발전을 앞당기고 구미발전의 중심지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면민들을 격려하였다.

    점심 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추첨 이벤트 등으로 땀흘려 일한 면민들을 위로하고 흥겨움을 드높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향우회, 기업인, 유관기관단체 회원, 공단조성 등으로 옥계동 등 그 동안 인근지역에
    떨어져 있던 주민들도 모두 모여 그간의 안부와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었다.


    한편 산동면은 조선 태종 13년 1413년 선산군 행정 관할로 몽대방, 산외방으로 불려왔으며, 선산군 관할로서는 올해 601년을 맞이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동면으로 개칭된 지 올해 100돌을 맞아 소중한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