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미래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며, 청소년 눈높이 교육을 위한 현장밀착형 프로그램으로 또래 금연지킴이 캠프를 7.16.~7.17.(1박2일간) 의성군금봉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교육지원청 단위 전국 첫 시행되는 또래 금연지킴이 캠프는 구미시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의성금봉자연휴양림에서 7월 16일부터 7월 17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외부전문강사를 포함하여 간호사·응급구조사·보건교육사·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전문사업 수행팀이 투입되어 1박 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캠프를 진행한다.

또래 금연지킴이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첫날은 캠프 참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O, X 퀴즈를 활용한 금연교육, 자아 정체성 확립을 통한 금연의지다지기, 건강한 정신 형성을 위한 신체증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둘째날은 숲길을 걸으며 금연성공사례 나눔 프로그램과 금연부채만들기를 진행하고, 마지막 순서인 『또래 금연지킴이 임명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교육장으로 부터 또래 금연지킴이로 임명장을 수여받고 캠프가 끝난 후 지역사회 및 학교에서 금연지킴이로서 활동을 시작한다.</sub>

 

_{김정숙 구미교육장은 또래 금연지킴이 캠프를 통해 캠프 참가자는 흡연에 대한 올바른 정보습득과 또래 리더로서 역량이 강화될 것이며,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금연지킴이로서의 활동을 통해 또래집단 흡연예방 및 금연분위기 조성과 청소년의 전인적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