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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규 벌꿀 대표 '달콤한 후원'

기사입력 2015.07.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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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7월 30일 11:00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안상규벌꿀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벌꿀120병(오백만원 상당)과 장학금 오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총 일천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안상규 벌꿀은 96년 대한민국 최초로 꿀벌박물관을 개관, 2000년 대구 고산점을 시작으로 현재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미점(신평동)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부지런하고 정직한 꿀벌과 33년을 함께 했다는 안상규 대표는 꿀벌이 우리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을 그대로 전해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남유진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기탁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고, 우리시에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시책개발과 대한민국 최고 인재를 구미에서 많이 길러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기탁 받은 성품과 장학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성품은 지역의 만성질환자가 있는 어려운 가구에 골고루 배부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장학금은 구미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다양하게 쓰여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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