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선주원남동(동장 변동석) 마을보듬이(위원장 최재석)에서는 2017. 3. 7.(화) 10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인 '석양지기'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3월부터 시작된 이번 석양지기 사업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석양지기 사업실에서 조별로 요일을 정해 담당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한 후 가정방문을 하는 등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가정방문 시 노인별 모니터링지를 작성하여 이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외로운 독거노인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1조에서 가정방문한 장 모 어르신은 이번 석양지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나를 담당해주는 분이 있다고 하니 내 자식을 만난 것처럼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변동석 선주원남동장은 “경북 최초로 선주원남동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석양지기 사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며, 내 부모처럼 수시로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고 말 동무도 되어줌으로서 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는 등 노인들의 든든한 안전체계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석양지기사업은 마을보듬이 위원(8개조)과 독거노인을 그룹 매칭하여 책임감을 갖고 전화와 안부확인을 통한 안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2017 마을보듬이 특화사업이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