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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석양지기, 독거노인과 함께!

기사입력 2017.08.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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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주원남동(동장 변동석)에서는 8. 7() 14:00 여름철 막바지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석양지기 위원들과 함께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관리중인 독거노인 10가구를 찾아가 무더운 여름철 안부를 확인하고 폐암수술로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두유, 반찬이 마땅치 않은 르신에게는 사랑나눔가게다슬해장국을 포장해 가는 등 평소 파악된 욕구에 맞게 후원품을 전달.

    방문에 동행한 변동석 선주원남동장30도 이상의 불볕더위에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등 폭염 시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하고, 석양지기 위원들에게도 담당 노인가구를 면밀히 살펴 봐 달라고 당부했다.

    선주원남동 석양지기 사업은 시작한지 6개월 되었지만 독거노인가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윤모 할아버지는 석양지기에서 안부전화왔는데 수술로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했더니 직접 병문안을 와 주어 정말 반가웠다.”고 하셨고, 최모 할머니는 고장난 선풍기로 더위를 버티고 었는데 석양지기에서 선풍기를 갖고 와 직접 조립까지 해주고 가서 너무 고마웠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선주원남동에서는 독거노인 72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전화와 가정방문으로 건강상태생활실태 등 안전에 대해 파악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하여 발 빠르게 대응을 하고 있으며, 중점관리가 필요한 23가구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하여 민관이 함께 사례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석양지기[노인지킴이]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마을보듬이에서 관내 독거노인가구 안부확인 및 외로움 해소를 위해 시작한 선주원남동만의 특화사업으로서 마을보듬이 8개조에서 72명의 독거노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안전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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