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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량동,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통장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8.05.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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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량동
    (동장 전명희)에서는 지난 5. 25() 14:00, 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통장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위 이웃의 안타까운 사건을 접하면서 복지 전달체계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도량동의 사회안전망을 좀 더 촘촘히 정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량동에서는 지난 3월부터 준비한 40세 이상 단독가구에 대한 전수조사계획을 20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수립했으며, 아파트 및 원룸 1,304가구, 그 외 주택, 빌라 등 464가구로 이원화하여 전체 1,768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자체 발굴 추진 계획에 의거 통장, 마을보듬이, 직원 등은 통별 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기초조사를 시행하고, 맞춤형복지담당은 발굴 해당자에게 발 빠른 초기대응과 심층상담을 진행하여 공적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가구가 많음을 고려하여 2회 이상 방문하였으나 부재일 경우, 자체 제작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주기적 확인 및 동장명의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통장회의와 더불어 5. 30() 아파트, 원룸 관리주체(아파트관리소장, 자치 회장, 원룸 임대인 또는 관리인 등)와의 연석회의를 통해 세밀한 안전망 구축을 도모함은 물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아파트 내 우리는 이웃사촌입니다라는 안내방송과 병행하여 일반주택가 및 원룸단지 내 홍보 포스터 부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우리 이웃을 찾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또한 이 날 통장회의에서는 '민선7기 구미시에 바란다' 제안 공모, 온실가스 감축 진단 및 컨설팅 참여자 모집,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적극 참여 및 홍보, 아동수당 사전 신청 안내 등 구미시동정 현안사항에 대해 홍보하였고, 통장협의회 자체 안건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명희 동장은 촘촘한 지역 내 복지안전망 구축을 주문하면서 행정과 주민과의 소통역할을 수행하여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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