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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중, 구미시립 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18.10.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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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옥계중] 옥계중구미시립 합창단 '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2.jpg

     

    옥계중학교(교장 김평진)는 10월 11일(목)에 자유학기와 연계한 예술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구미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립합창단(지휘자 정승택)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음악회에서는 중학생들의 감성에 맞춘 곡을 선정하여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보여주었다.

     

    특히 옥계중학교에 근무하는 박미순 선생님과 합창단원의 혼성 중창 공연은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고, 합창단의 합창에 맞춘 옥계중학교 댄스 동아리 ‘템테이션’ 소속 1학년 학생 5명의 합동 댄스 공연은 관람만이 아닌 참여하는 음악회를 만들었다. 또한 공연 중간에 지휘자가 전문적 음악 용어와 곡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곁들임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쉽게 클래식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었으며, 감상 수준도 높일 수 있는 음악회가 되었다.

     

    이날 댄스 합동공연에 참여한 김지연 학생(1학년)은 “구미시립합창단이 클래식뿐만 아니라 K-POP과 랩도 너무 멋있게 잘 하셔서 감동을 받았고, 함께 댄스를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실수를 해서 좀 아쉬웠지만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안희주 학생(1학년)은 “평소에 클래식에 대하여 잘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고 관심이 생겼다. 음악 상식도 몇 가지를 알게 되어 다음에 이 공연을 한번 더 보면 클래식을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또 한보배 학생(1학년)은 “처음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의외로 멋있고 공연 내용이 다양하고 재미있어서 놀랐다. ‘빨간 맛’ 공연을 할 때 오페라와 가요가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소감을 들은 옥계중학교 자유학기 담당자는 앞으로도 예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사본 -[옥계중] 옥계중구미시립 합창단 '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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