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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초, 일선리 문화재마을 용와종택에서 고택체험학습 실시

기사입력 2019.10.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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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택체험학습을 통한 전통문화 이해 및 체험(고아초 1-2).jpg

     

    구미 고아초등학교(교장 박찬국)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월 25일(금) 지역연계(시니어클럽)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1일 고택체험교실에 참가했다.

     

    선산 일선리 문화재마을 안에 있는 용와종택에서 실시된 고택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고택 해설, 한복 입어보기 및 전통예절 익히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니어클럽 강사선생님과 용와종택을 함께 둘러보며 옛날과 오늘 날의 집 형태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직접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 등 전통예절을 익히며 우리 조상들의 바른 몸가짐과 선비정신에 대해서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도자기체험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한궁(한국형 다트게임)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이 여가 시간을 어떻게 즐겼는지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사본 -고택체험학습을 통한 전통문화 이해 및 체험(고아초 1-1).jpg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선비정신을 본받고 우리 고장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김○○ 학생은 "책에서만 배웠던 구미 지역의 문화재마을을 직접 체험해보고, 그 중에서 고택에 와서 옛날 집의 형태를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이 정말 좋았다."고 하였으며, 황○○ 학생은 "다양한 전통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해 보니 정말 재미있고 신났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찬국 교장은 구미시 시니어클럽이라는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인성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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