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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복사꽃, 피어나DA' 발표회 개최

기사입력 2019.11.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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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회 포스터 .png

     

    2019 경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복사꽃, 피어나DA' 프로그램이 오는 11월 24일(일) 오후4시에 소극장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2기 발표회를 개최한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며,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운영하는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 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의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의 복사꽃, 피어나DA는 구미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라불교초전지마을 이야기를 소재로 다양한 예술장르의 체험 및 창작을 통하여 이야기와 신체활동으로 표현해봄으로써 예술적 감성을 깨우고 발표회를 통하여 나눔을 펼쳐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문화자원 탐색을 통하여 자원을 이해하고 연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함을 교육의 목표로 삼았으며,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건전한 가족문화와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기 발표회 사진 (1).jpg

     

    발표회의 작품은 '아도고백록', '복사꽃 필 무렵'의 총2편이 참여자들을 통하여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2기 발표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총 15회차의 수업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참여자들은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을 탐방하고 이야기의 소재와 아이디어를 얻은 후 직접 대본을 창작하고 인형극, 그림자극 등의 다양한 공연 형태로 창작했다. “다소 어려운 주제라서 부담되기도 했지만 원래 이야기를 넘어서 자유로롭게 표현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과정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복사꽃, 피어나DA'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체험의 즐거움과 더불어 주말 여가 문화활동의 정착 및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지수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것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발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객들로부터 라면 멀티팩 1봉씩을 기부받는다. 모아진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에 대한 문의는 444-0604로 하면 된다.


    1기 발표회 사진 (3).jpg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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