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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현판식 개최

기사입력 2020.08.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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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읍]소각산불없는마을만들기현판식개최2.jpg

     

    고아읍(읍장 김용보)에서는 8월 5일(수) 횡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농·임업 부산물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도 구미시에는 고아읍 횡산리를 포함하여 4개 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횡산리(이장 주상복)는 75가구, 145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복숭아, 자두, 살구 등 핵과류 과수를 주요 특산물로 재배하고 있는 곳으로 대방골, 말골, 신동 세 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된 마을로서 다소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불법소각 행위차단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최근 수년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용보 고아읍장은 "횡산리가 고아읍을 대표하여 소각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그간 주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산불 예방의 선도 마을로서 소각산불 없는 고아읍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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