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동(동장 박인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석)에서는 지난 9월 8(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를 위한 반찬 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상황임을 고려해 최소 인력인 6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돼지찌개 외 반찬 5종을 만들고 깨끗하게 포장하여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어르신 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경석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먹거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봉사한 회원들 덕분에 정성껏 반찬을 만들 수 있었으며, 이번 나눔이 생활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순 동장은 "마스크를 끼고 조리에 땀 흘린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위해 애써주시는 부녀회원들이 있어 참으로 든든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