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9월 4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중단되고 있는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 운영을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체험활동으로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된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는 관내 공사립유치원 중 2학기 체험을 신청한 50개 원 1,02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놀이 중심교육과정인 2019 개정누리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하여 찾아가는 체험활동으로 유아들의 놀이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는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오감 발달 편백 놀이와 뻥튀기를 활용한 꾸미기 놀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그에 필요한 놀잇감 및 자료를 준비하여 유치원으로 직접 찾아가 유아들의 체험을 돕고 코로나19로 인해 원내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유아들의 답답함을 놀이를 통해 해소하고 아울러 놀이를 통하여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신동식 교육장은 "올해부터 유치원 현장에서 놀이중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유아들이 자유로운 놀이 속에서 새롭고 놀라운 생각을 할 수 있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구미유아교육체험센터가 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