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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구미청소년연극제 '즐겨라 청춘, 미쳐라 오늘!' 개최

기사입력 2020.10.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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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고등부대상 사곡고 공연사진.jpg
    2019 고등부 대상 사곡고 공연장면

     

    [구미인터넷뉴스]제22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10. 26(월)부터 11. 1(일)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고등학교 6개팀(사곡고, 금오여고, 도개고, 현일고, 구미여고, 형곡고)과 연합동아리 1개팀(청소년 극단 꿈꾸_DA)이 출전하여 총 7일간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지회장 이한석)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하며 구미시(구미시장 장세용)에서 후원한다.

     

    총 7개팀이 경연대회를 치르며 단체상으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 1개교씩 선발한다. 개인상은 최우수연기상 3명, 우수연기상 7명, 지도교사상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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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중등부 대상 현일중 공연장면

     

    연극제의 일정은 26일 사곡고의 <B사감과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27일 금오여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8일 도개고의 <가족 키워드>, 29일 현일고의 <빵꽃>, 30일 구미여고의 <개통대작전>, 31일 청소년극단 꿈꾸_DA의 <우당탕탕>, 11월1일 형곡고의 <아빠는 무당벌레>가 무대에 올려진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7시에 공연장에서 바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폐막식 없이 시상식만 진행한다.

     

    이번 연극제는 매년 8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개학과 더불어 8월말에 진행하던 것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으로 10월 26일부터 개최되는 것으로 조정했다.

     

    또한, 응원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구미시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던 것이 축소되어 경연대회의 형식으로만 진행한다. 갤러리_DA에서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예년과 같이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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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최우수상 현일고 공연장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웠던 가운데도 친구들과 틈틈이 모여서 연습하고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더 많은 친구들이 보아 주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움이 남지만 이렇게라도 연극제가 개최되어서 너무 좋다." 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22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매회 30여명 정도의 관객으로 제한하여 입장이 가능하며, 구미시민들의 참여와 따뜻한 응원이 필요하다.

     

    연극협회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매일 공연장 방역을 실시하고 발열체크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거리두기로 좌석을 배치한다.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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