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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환 도의원, 경북형 뉴딜 사업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 코로나19 학업 결손 대응책 마련 촉구

기사입력 2020.12.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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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득환 의원, 도정질문 장면(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의회 김득환 의원(구미)은 12월 1일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해, 도지사를 대상으로 경북형 뉴딜 사업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학력 격차와 관련해 도정질문 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대상으로 먼저 경북형 뉴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경북형 뉴딜 사업은 지역과 사업비를 분산해 이곳저곳에 흩어놓아서는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사업을 효율성 있게 이끌 수 없고,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편승해 경기 부양을 위한 돈퍼주기 사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더 많은 국비 확보를 통해 경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 산업에 대한 명확하고 실질적인 분석 데이터를 가지고, 기존 각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경북형 뉴딜 사업을 권역화‧벨트화해서 산업 분야별로 지역에 분배해야 한다고 밝히고, 한국판 뉴딜을 통한 정부의 재정확대를 경북의 산업구조 재편,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북형 뉴딜의 세부과제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과 관련해서는 신공항 이전지 외 다른 시군의 상대적인 박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도내 균형 개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또 첨단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밀집한 구미 산단의 경우, 통합신공항 이전을 통해 항공물류 수송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신규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지고 있다며, 항공물류 확대에 대응한 기업유치‧지원정책 등 경북의 특성을 활용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만의 강점을 개발하여 타공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북만의 종합적인 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나아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힘들게 얻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가덕도신공항으로 인한 정치적 논란에 휩쓸리지 않고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향후 통합신공항 이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여야 구분 없는 지역 정치권의 협력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임종식 교육감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학력 격차와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 되면서, 중위권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 결손을 경험하고 이로 인해 학력 격차가 발생하고,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올해 누적된 학업 결손이 향후의 학습과정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공교육의 영향이 중요한 중위권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결손에 대응하는 교육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원, 교습소들이 불법 개인과외 확산으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현실적으로 학원과 달리 교육청 단속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으며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불법 개인과외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파악과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불법 개인과외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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