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원평동(동장 임홍섭)에서는 11월 21일 11:00 하람봉사단(회장 이종덕) 회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 3가구를 방문하여 연탄 200장,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 전달했다.

 

하람봉사단은 2015년 30명이 발족한 단체로 연간 700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연탄봉사 외에도 독거노인, 조손가정 도배 및 청소, 저소득 가구 학생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종덕 단장은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홍섭 원평동장은 "장기간 경기 침체로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이 절실한데 바쁜 시간을 내서 가구마다 직접 배달해 주신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