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선산읍(읍장 유경숙)에서는 12월 17일 10:00 새마을지도자 선산읍협의회(회장 서형동)주관으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10kg) 48포를 어려운 이웃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및 주간보호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선산읍 새마을지도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올해 농사지은 쌀과 자체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각 마을 지도자들이 수혜자의 집에 직접 쌀을 배달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이웃을 위로했다.

 

서형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회원들과 오늘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물품 후원을 통해 모금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물품 후원을 통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협력해 적극적인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경숙 선산읍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함으로써 얼어붙은 주민들의 마음을 녹여주며 봉사활동에 대한 긍정적 파급력을 전파해 주신데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