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새마을부녀회,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사랑의 강정' 나눔!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선산읍새마을부녀회,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사랑의 강정' 나눔!

기사입력 2022.01.13 14:0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선산읍]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사랑의 강정 나누기.jpg

     

    [구미인터넷뉴스]선산읍(읍장 유경숙)에서는 지난 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선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윤옥) 주관으로 설 명절맞이 강정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강정나누기 봉사는 1월 10일 9시부터 새마을부녀회 운영위원 8명이 강정재료 손질과 재료 볶기, 강정 종류별로 버무린 후 넓게 펼쳐 하루 굳혀 맛깔스럽게 완성된 강정을 잘라 포장작업 후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려운 이웃 29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강정은 6가지로 쌀, 참깨, 들깨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그중 들깨는 선산읍새마을부녀회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공동경작을 통해 수확한 것으로 회원들의 땀이 녹아 있는 재료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선산읍새마을부녀회 박윤옥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선산읍 특화사업인 강정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강정을 통해 어려움으로 명절분위기를 잊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경숙 선산읍장은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며, 오늘 추진한 강정 나눔 봉사는 선산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2021년 연말 경상북도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 내 6개 읍면동만 수상하는 우수상을 수상한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는 새마을부녀회 회장님의 추진력과 회원들 간 협력으로 한해 열심히 활동한 결과이므로 올해에도 강정만들기 봉사로 한해를 시작하며 새마을부녀회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역할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