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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독서당 고전강독회 개최

기사입력 2012.11.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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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박대현)에서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독서당 고전강독회를 주관하여 11월 26일 오전 11시에 구미여고에서 1차 강독회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에는 선주중학교에서 2차, 12월 13일에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3차 강독회를 진행한다.

    독서당 고전강독회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고전 읽기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전국 주요지역 10곳의 대표도서관을 선정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연령별 특강 형식의 강연회로 진행되고 있다.

    구미지역에서는 제6회「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 “생각한다는 것”의 고병권 작가를 모시고 구미여고에서는 “좋은 삶과 착한 삶은 어떻게 다를까”, 선주중에서는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우리는 운명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3차 강독회는“유학으로 풀어보는 관상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대현도서관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떻게 하면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전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한책 저자이기도 하면서 오래전부터 “수유너머”에서 인문학을 강의해 오고 있고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쉬우면서도 진정성 있는 강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고병권저자를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폭력으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마음에 우정과 삶의 목표를 찾아주고 건전한 자기정체성 확립을 위한 좋은 교육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3차 고전강독회“유학으로 풀어보는 관상이야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고전강독회로 유학을 기저로 수양의 관점에서 풀어보는 관상이야기로 관상중의 최고는 심상이요, 심상이 좋으면 현재의 관상이 좋고 미래 또한 좋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내 삶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 희망자는 당일 행사장에서 수강하면 된다.

    독서당은 조선시대에 국가의 중요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세운 전문 독서연구 기구를 뜻하는 말로 이번 독서당 고전강독회는 고전이라고 하면 읽기 어렵고 따분할 것이라는 인식을 바꿔 고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줄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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