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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신 직원 근무환경 개선책 마련

기사입력 2013.03.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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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아이 낳기 좋은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임신한 직원들에게 임부전용의자와 전자파차단 앞치마 및 쿠션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은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여 임신 직원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공직 내에서부터 임신부에 대한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임부전용의자는 전신 스트레칭 기능 및 인체공학적 설계로 임부의 신체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발받침대가 장착되어 있어 하지부종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전자파차단 앞치마와 쿠션은 업무특성상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산모와 태아를 유해 전자파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임부용품을 지원받은 한 직원은 “임신 후 체형이 변하기 때문에 일반의자는 허리가 불편하게 느껴지고, 전자파 노출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용의자와 전자파차단용품을 지원받게 되어 출산 할 때까지 편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를 반겼다.

    강창조 구미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2012년도 단체협의 사항이 실행되어 기쁘고, 이를 계기로 출산을 장려하고 임부를 배려하는 직장분위기를 적극 조성하여 아이 낳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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