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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초, 경북학생동요제 금상 수상

기사입력 2013.07.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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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금오초등학교(교장 권세준) 화음중창단이 지난 7월 6일(토) 경상북도 학생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경북학생동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 학생문화회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음악적 표현 욕구 충족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도내 36개 초등학교 47팀 중 예선을 통과한 13개 학교 14팀이 본선에서 경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금오 화음 중창단은 ‘연날리기’라는 동요를 독특한 음색, 부드러우면서도 웅장한 하모니, 세련된 동작과 무대 매너로 불러 심사위원들과 많은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25명의 소년들로 구성된 금오 화음 중창단은 노래를 통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그늘진 이웃을 위해 작은 배려를 실천하고자 지난해 3월 창단되었다. 비록 역사가 짧은 신생 중창단이지만 2012 예천세계바이오곤충엑스포 매미학교음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였으며, 화랑문화제 금상, 구미동요제 최우수상, 제12회 전국 반딧불동요제 반디상 수상 등 실력만은 최고라 자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창단의 지도를 맡고 있는 박익성 선생님은 “한 학기 동안 흘린 땀이 갚진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소속감과 협동심을 배우고, 음악 속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개인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소리를 만드는 중창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금오초 어린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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