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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구미시 청소년 영어 경진대회

기사입력 2013.08.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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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원호초등학교 (교장 권용세) 학생 영어동아리가 제5회 구미시 청소년 영어 경진대회 단체부 대상과 은상을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원호초등학교 학생 영어동아리는 영자신문부(Global Kids News)와 영어연극부(Wonho Ready Action)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방과후와 여름방학 동안 자기주도적으로 영어를 학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능력 신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은 영어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영어능력 증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주제선정, 대본작성, 연습에 이르기 까지 대회 준비의 모든 과정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에서 비롯되었기에 학생동아리 활동의 사례로 더욱 의미 깊었다.


    단체부 대상을 수상한 G.O.D(Guard of Dokdo)팀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독도를 소개하는 내용을 신나는 율동과 함께 패기넘치게 발표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독도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영어로 말함으로써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자신 있는 발표태도와 독도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심사위원 뿐 아니라 방청객으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부 은상을 수상한 Wonho Ready Action팀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를 재판형식으로 새롭게 각색한 ‘Global Warming Trial’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내용을 발표하였다. 세계적인 이슈인 지구온난화를 재판이라는 방법으로 풀어낸 데 심사위원들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6학년 최보경 학생은 “친구들과 영어 말하기를 준비하면서 더욱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독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어서 뜻 깊은 대회였다.”고 말하였으며 6학년 손지원 학생은 “친구들과 어울려 스스로 영어공부를 하니 영어가 더욱 재밌게 느껴졌으며 지구의 문제를 세계인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영어 학습에 대한 의욕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호초등학교는 세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영어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은 이러한 교육적 성과의 시작이다. 앞으로도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와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호초등학교의 노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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