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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북지역본부, 문화재찾기운동본부에 1억 후원

기사입력 2013.1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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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외소재 우리문화재 환수를 위한 기금모금에 각계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외)로부터 경상북도 문화주권 회복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 받아 (사)우리문화재 찾기 운동본부(회장 박영석)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이기준 경북영업본부장, 김동섭 북영덕조합장, 백강석 흥해조합장, 박영석 (사)우리문화재 찾기 운동본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민․관 합동으로 문화재 찾기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12. 2월) 3자(도↔농협↔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농협경북지역본부가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기금으로 5천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1억원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사)우리문화재 찾기 운동본부에서는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재 퀴즈 풀이, 우리문화재 UCC공모전, 실태조사D/B구축, 범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중언론 매체를 통한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중한 우리문화재 찾기 기반 구축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외로 불법 반출된 우리문화재 찾기 환수 전략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사)우리문화재 찾기 운동본부와 합께 해외로 불법 반출된 우리문화재 찾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주권의 확립에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는 지난해부터 국외소재 문화재환수를 위한 기금조성에도 나서 현재까지 시민과 공무원, 학생, 기업체 등으로부터 2억8천여만원의 환수기금을 모금했는데 갈수록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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