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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회 前 경상북도교육감, 난치병 성금 1천만원 쾌척

기사입력 2014.03.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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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승회 전(前) 경상북도교육감은 지난 3월 3일, 경상북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도승회 전 경상북도교육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팔순잔치 비용 1,000만원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도승회 전 교육감은 “이번 성금이 난치병에 걸렸으나 병원비가 없어 고생하는 어린이와 부모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마와 싸우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빠른 완쾌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성금기탁 취지에 따라 경북도내 난치병 환아 및 학생들의 치료비 등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도승회 전 교육감은 경북관내에서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을 두루 거쳐 민선 2․3대(11․12대) 경상북도교육감(1998~2006)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난치병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실시, 도내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및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학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086명의 난치병 학생에게 83억 4,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96명이 완치되어 소중한 생명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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